의정감시센터 2004총선연대 2004-02-29   1051

[집회] 정치3악(부패정치,지역감정,돈선거)추방 운동본부 발족 및 유권자 독립선언

1. 2004총선시민연대는 2월 29일(일) 오후 12시 30분 인사동(남인사 앞)에서 ‘정치 3악(부패정치·지역감정·돈선거) 추방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발족시키고 정치 3악 추방을 위해 전국적 시민행동을 펼쳐나갈 것을 밝히는 유권자 독립 선언 행사를 개최하였다. 운동본부는 오늘 행사가 그동안 선거철마다 난무했던 정치 3악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나서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2. 운동본부는 발족선언문에서 “정치 3악인 부패정치, 지역감정, 돈선거야말로 구시대의 정치적 표상이며 한국정치 발전의 최대 걸림돌” 이라며 “진정 국민을 위하는 정치, 국민주권이 제대로 실현되는 정치를 위해 3600만 유권자가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국의 유권자들이 부패정치, 지역감정, 돈선거 추방을 위해 선거 현장을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제안했으며 낡은 정치를 바꾸기 위한 “유권자 5계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3. 이날 행사는 참여연대 풍물패인 막사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서주원 총선연대집행위원장 격려사▲만민공동회▲노래패 공연▲발족선언문낭독▲퍼포먼스▲유권자독립선언서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운동본부는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길거리에서 이번 총선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과 바라는 점에 대해서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4총선시민연대, 총선청년연대, 총선환경연대 및 시민사회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가했다.

4. 한편 운동본부는 29일 전국본부가 발족된 이후 이어 3월 1일 충북,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정치3악 추방운동본부가 발족할 예정이며 운동본부 산하에 정치3악 추방 캠페인과 선거현장을 밀착감시 할 1만명 규모의 시민감시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계획으로 ▲돈 선거 및 지역감정 발언 감시▲부정선거 고발 및 제도센터 운영▲정당 및 후보자 유권자평가▲부재자투표설치운동▲유권자콘서트 ▲온라인 캠페인 등의 사업 등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의정감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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