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원회 아시아 1996-08-01   580

계간 해외진출기업감시 소식지 <지구촌 인권소식>3호 발간

해외진출기업 감시 「지구촌 인권통신」3호 발간

1. 바른 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참여연대 해외진출기업문제 특별위원회(위원장  , 서강대 정외과)는 ‘계간 해외진출기업감시 소식지 「지구촌 인권 통신」3호 여름호를 발간하였습니다. 「지구촌 인권 통신」은 해외 한국기업의 부당 노동행위 실상을 우리 시민 스스로가 자성하는 마음으로 일상적인 감시를 하여, 세계화 시대 기업의 윤리 문제를 제기하고자 발간되었습니다.

3. 3호 주요 기사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한국기업이 폐수 방류를 하여 환경문제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기업들도 과거 일본이나 선진국처럼 공해 산업을 수출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4. 최근 미국「월 스트리트」지에서 해외진출 한국기업이 부당 노동행위로 노사분규가 잦다고 보도하였는데, 3월 16일자 「뉴욕 타임즈」에서도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의 노동조건에 대해 보도하면서 “한국기업은 휠씬 더 지독하게 기본적인 노동조건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는 기사가 3호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5. 해외진출기업문제 특별위원회는 소식지 발간 이외에 인도네시아와 중국 진출 기업 실태 조사를 다녀온 바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월례 시민포럼과 기업의 노무관리 개선을 권고하는 ‘지구촌 좋은 이웃되기 엽서보내기 운동’을 진행해왔습니다.

[국제 – 보도자료]계간 해외진출기업감시 소식지 지구촌 인권소식 3호 발간_96-08-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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