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복지

강상준 ㅣ 서울복지시민연대
김정동 ㅣ 대전참여사회연대
김정은 ㅣ 경기복지시민연대
문태성 ㅣ 민주평화사랑방
박민성 ㅣ 사회복지연대
배정남 ㅣ 행동하는복지연합
신진영 ㅣ 인천평화복지연대
양병준 ㅣ 전북희망나눔재단
진경아 ㅣ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홍   선 ㅣ 관악사회복지
황성재 ㅣ 우리복지시민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인권실천가 교육훈련 “나는야 사회복지인권실천가”

인천지역의 사회복지인들이 함께 모여 사회복지인권실천가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인권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대하고 적극적 인권옹호자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현장에 종사하는 당사자 인권실천가로 성장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교육훈련과정은 인천사회복지종사자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전국사회복지유니온 인천지부, 인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사회복지 인권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총8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7월11일, 조효제교수의 인권에 대한 이해로 1강을 시작하여 내안의 인권감수성 깨우기, 인권에 기반한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인권교육의 실제 등의 강의가 9월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심화과정을 거치며 인천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인천사회복지회관이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권리로 삶을 말하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권리원탁회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인권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분석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출범하여 12년째 천안시 사회복지예산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삶을 정책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 전부터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에 기반한 당사자 정책참여과정’을 시도하여 사회복지가 시혜가 아닌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주민 등 당사자 160여명과 권리워크숍,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제안정책을 함께 만들고 시민이 직접 천안시에 제안하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당사자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권리워크숍을 진행한 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인 정책모니터단에 집중하여 소외된 주민,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7월 21일(목)에 개최하는 권리원탁회의에서는 인권교육과 권리워크숍에 참여한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내가 겪는 어려움이 ‘나’만의 어려움이 아닌 ‘우리’의 문제이며, 곧 사회문제임을 느끼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책들은 9월 정책제안대회에서 당사자들이 직접 천안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천안시의 사회복지정책이 살아있는 제도로 소외된 이웃과 주민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스스로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이웃들을 응원한다.

서울복지시민연대

2016년 청년 혁신학교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는 예비사회복지사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청년 혁신학교를 진행하였다. 하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4일간의 일정으로 총 8개의 기관을 방문하며 시민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바라보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커리큘럼은 크게 정책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모습으로 공공전달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서울시와 마포구청을 방문하여 살펴보았고, 제3섹터의 영역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및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NGO 단체를 지원하는 서울시 NPO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NPOI 활동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였다.

아울러,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시각의 변화와 연대의식을 함양을 위하여 노숙인 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자립과 자활을 위한 우리 사회의 정책적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파악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현장을 방문하여 선배들과 함께 복지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토론을 하면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친 이번 청년 혁신학교 서울복지시민연대의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진)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였고, 겨울방학에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