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학센터(종료) 미분류 1999-07-15   767

[08호] 3. 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에서 생명공학에 대한 문제제기

한국환경사회단체회의와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가 주최한 ['99 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이 지난 6월 17-19일, 2박3일간 수원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생태적 관점에서 다시 진보를 바라본다"라는 커다란 틀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노동·여성·환경운동 등 다양한 운동진영으로부터 현재의 환경운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듣고 이에 기반하여 환경운동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한 전체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8가지 주제(지역운동/녹색정치/환경교육/여성운동과 생태주의/과학기술과 환경윤리/국제협력/국토개발/환경운동)를 가지고 연속적 논의를 거쳐 행동지침을 이끌어내는 집중마당이 열렸다. 이 밖에 여러 가지 주제로 토론마당도 진행되었다.

이번 환경활동가워크샵에서 생명안전·윤리 연대모임은 환경활동가들에게 생명공학기술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활동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집중마당 '과학기술과 환경윤리'에서 [위험사회에서의 '생명공학 문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집중마당에서는 '유전자조작, 생명복제 왜 문제인가'(홍욱희, 세민환경연구소), '생명공학에 대한 국내외 정부·시민단체의 대응'(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국내 시민운동이 생명공학분야에서 해야할 일' 등 세 개의 세부주제로 나누어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생명공학과 관련된 집중마당 참가자는 20-25명 정도였고, 연대모임 활동가 외에 그동안 생명공학의 여러 가지 논의들에 접근할 기회가 없었던 활동가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논의를 거쳐 소비자운동(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한 정보제공 및 불매운동 등), 연구·조사활동(유전자조작 식품의 수입실태 및 재배지 조사 등) 등 활동가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번 환경활동가워크샵 집중마당은 지방에 있는 활동가를 포함한 국내의 환경활동가들에게 '생명공학의 위험성'을 알려내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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