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서울지역 국·공립 초등 학교의 회계비리 등을 신고한 심태식, 민경대

심태식, 민경대 씨는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로 2004년 이후 본인들이 재직하던 학교의 회계비리 문제를 비롯해 서울지역 각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던 비리를 서울시교육청과 부패방지위원회 등에 꾸준히 신고했다.

이들은 2004년 2월 민경대 씨가 재직하고 있던 서울남부초등학교 교장의 회계비리 행위를 교육청에 신고했다. 또 2010년 4월에도 민경대 씨가 재직 중이던 서울청룡초등학교에서의 업무추진비 부당지출을 교육청에 제보했다. 그 외에도 이들은 2012년까지 서울시의 초·중학교 20곳 이상에서 발생한 학교물품 구입과정의 비리, 단체체육복 강제구매, 시설바닥재 위해성, 캐노피 부실공사, 불법회계 등을 파헤쳐 교육청 등에 신고했다. 

이들의 제보 내용은 교육청 감사를 통해 대부분 사실로 밝혀져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조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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