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21년 04월 2021-04-01   329

[이달의 참여연대] 참으로 연결된 우리의 활동은 2021년에도 계속됩니다

참으로 연결된 우리의 활동은 2021년에도 계속됩니다 

참여연대 27차 정기총회➋ 생생 현장 리포트 

 

글. 정세윤 시민참여팀장 

 

 

월간참여사회 2021년 4월호 (통권 284호)

 

 

회원 3천여 명이 참여한 정기총회 

3월 6일, 참여연대 27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현장과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유튜브로 이원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회를 위해 지난 1월부터는 온라인 회원설문과 회원토론회를 진행했고 2월 25일~3월 4일에는 총회 안건 온라인 표결을 거쳤는데요, 이 과정에 총 3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직접 만나 뵙지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총회 과정에 참여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도 우리의 연결을 막을 순 없지!

‘어떻게 하면 코로나19 상황에 더 많은 회원과 함께하는 총회를 만들 수 있을까?’ 총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참여연대 활동가들은 고민이 깊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생중계이다보니, 중계가 끊기거나 방송사고가 나진 않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도 많은 회원들께서 온라인으로 총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행사는 하태훈 공동대표의 참.여.연.대 4행시 환영인사로 시작됐습니다. 유튜브 채팅창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연대 4행시로 참여연대 2021년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온라인(zoom)으로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소재학 10년지기 회원은 “참여연대야, 그동안 열심히 잘 해왔고, 잘할 거라 믿어.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스스로 마음의 평안함과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뚜벅뚜벅 나아가자. 회원들이 너랑 함께 할 거야.”라며 참여연대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좋다 

기 모인 우리

대하니

박 예감!

– 김은종·천우진 회원

 

고마운 참여연대

기저기 소개하고 있어요

대가 어려운게 아니라고.

신 기부로도 함께 할 수 있어요

– 두은정 회원

 

회원의 힘을 모아 2021년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번 총회로 퇴임하시는 정강자 대표를 이어 진영종 공동대표가 새롭게 선임되었습니다. 진영종 공동대표는 2000년 협동사무처장을 시작으로 아카데미느티나무 원장,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등 참여연대의 오랜 회원들에게도 친숙한 분입니다. 지난 6년간 수고해주신 정강자 대표는 고문으로서 참여연대와 계속 함께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임된 운영위원 108명 중에는 당연직 임원이 아닌 회원 비율이 91%를 넘는데요, 대표로 고상원, 전귀정 신임 운영위원이 활동에 대한 각오와 다짐을 나눠주셨습니다. 이어서 박정은 사무처장이 보고한 2021년 사업계획과 예결산안, 임원선임안이 회원들의 사전 온라인 표결과 현장 투표로 승인됐습니다. 참여연대는 회원들이 총회에서 승인해주신 사업계획에 따라 2021년 한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회원의 후원과 참여, 임원과 사무처 활동가들의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변화를 만들어나겠습니다.

 

월간참여사회 2021년 4월호 (통권 2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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