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7년 06월 2017-05-30   341

[통인뉴스] 우리 마을 소성리는 참외가 맛나요

월간 참여사회 2017년 6월(통권 246호)

2017년 5월 8일, 미국 대사관 앞.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와 참외를 전달하기 위해 기다리는 소성리 할매들과 성주, 김천 주민들.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단 할머니께서 미국 대사관 앞에 섰습니다. 주름진 손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할 편지와 평생을 키워온 노란 참외가 들려있습니다. 한반도 방어에도 무용지물일 뿐 아니라 주권을 침해하고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 강행은, 별이 유난히 밝고 평화로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노란 참외를 딸 때면 기분이 참 좋은 걸 보니 나한테 참외는 평화인갑소.” 달콤한 참외와 같은 평화의 메세지가 트럼프대통령에게 전달되도록, 정부가 사드 배치 중단을 즉각 선언하고 궁극적으로 사드 배치 철회에 나서도록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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