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원회 아시아 2022-10-19   576

이란 정부는 레카비 선수에 대한 의혹 구체적으로 해명하고 이란 시위대에 대한 탄압 중단하라

IS20221019_이란시위 지지
IS20221019_이란시위 지지
2022.10.19. 이란대사관 앞, 이란 정부의 레카비 선수에 대한 강제 귀국조치 의혹과 이란 히잡 관련 시위대 탄압 규탄 기자회견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클라이밍 선수 레카비의 행방이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오전(10/19)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는 주한 이란대사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이란와이어>는 “레카비가 공항에서 곧바로 에빈 교도소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란대사관과 레카비 선수는 자의로 귀국했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은 이란 정부에 △레카비 선수의 강제 귀국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귀국 후 레카비 선수의 교도소 수감 등의 예상되는 탄압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여성에게 히잡 착용을 강제하고, 정해진 착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폭력과 살해까지 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히잡 관련 시위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이란 정부의 레카비 선수에 대한 강제 귀국조치 의혹과 이란 히잡 관련 시위대 탄압 규탄 기자회견

사회_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발언1_ 김연주 (난민인권네트워크 변호사)
발언2_ 여미애 (전환 서울 사회연대위원장, 너머서울 젠더팀장)
발언3_ 정은희 (사회주의를향한 전진 여성운동위원장)
발언4_ 박씨마 (이란 출신 여성)
발언5_ 조예원 (용인외대부고 인권운동아리 프로젝트 저스티스)
기자회견문 낭독_ 최보근(성공회대 인권위), 이지영(플랫폼C)
항의와 연대의 퍼포먼스 : 머리 자르기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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