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자원활동 2014-11-27   913

[후기] 고마워요 함께 해줘서, ‘2014년 자원활동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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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여연대 시민참여팀입니다. 

참여연대에서는 매분기마다 정기 자원활동가를 모집하는데요, 수시로 모집하는 자원활동가님들을 합하면 매년 130여 명의 자원활동가님들이 참여연대와 함께하고 계신답니다. 자원활동가님들께 감사드리는 의미로 연말마다 같이 식사하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자원활동가데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식사하는 자리와 함께 내년 참여연대 자원활동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자원활동가님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11월 24일 월요일 저녁 7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총 10명의 자원활동가님들과 4명의 시민참여팀 간사가 함께 했어요. 참여연대에서 준비한 닭강정, 피자, 김밥 등의 식사를 나누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고요. 식사가 끝난 후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진화게임’을 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알에서 인간으로 서서히 진화해가는 게임인데요. 인간으로 먼저 진화한 세 분에게는 상품으로 에코 텀블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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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브레이킹으로 몸을 푼 후 참가자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1대1로 짝지어서 서로를 인터뷰한 뒤 모든 참가자에게 자신이 인터뷰한 참가자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소개시간을 채웠는데요. 평소 자원활동가들끼리 대화를 나눌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내가 인터뷰한 참가자는 어떤 분인지, 어떤 계기로 참여연대에서 일하셨는지 등 참가하신 모든 분이 서로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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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시간이 끝난 뒤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참여연대 자원활동 전반에 대해 소그룹 토론을 했어요. 참여연대 자원활동을 하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 등을 나누고 각 그룹에서 나눈 얘기를 전체 참가자에게 공유하는 시간도 갖았습니다. 예정 토론시간에서 30분이 넘어갈 만큼 이야기는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는데요, 때론 화기애애하고 때론 진지하게 서로가 경험하고 느낀 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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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자원활동을 하며 좋았던 점으로 ‘사회를 보는 안목이 넓어졌음’, ‘소속감이 생겼음’, ‘간사들이 친절했음’ 등이 나왔고, 아쉬웠던 점으로 ‘다른 자원활동가들과의 교류가 적음’, ‘업무전반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업무만 하는 경향이 있음’, ‘편하게 쉴만한 휴게장소가 없음’, ‘자원활동하는 부서 외에 다른 부서에 대해 알만한 기회가 없음’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토론에서 나왔던 ‘아쉬웠던 점’들은 더 나은 참여연대 자원활동 체계를 위해 참여연대에서 새겨들어야 하는 이야기였고, 많은 고민과 화두를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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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동가님들의 이야기 덕분에 자원활동가데이도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었고, 내년 자원활동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얻게 됐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참여연대지만, 자원활동가님들이 좀 더 즐겁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참여연대와 함께 해주시는 모든 자원활동가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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