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청년사업 2012-02-16   1746

[영상] “행동하니까 청춘이다” 9기 인턴 활동보고

 

 

참여연대에서는 12/27(화)부터 2/9(목)까지 7주간 21명의 청년들이 노동, 복지, 평화, 핵, 경제, 동북아 등의 주제에 대한 교육도 듣고 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사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참여연대는 청년들의 참여의지와 사회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시민운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연수프로그램 (2006년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총 4번)과 인턴쉽 프로그램(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8번)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청년들 몇 명의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삶의 전환점이었다. 개인적으로 진로의 방향성 그리고 삶의 행복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우연히 알게된 참여연대 인턴으로 조금은 내 위치와 삶의 방향을 알아가는 계기였다. 그리고 내가 이 사회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고, 작은 행동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참여의 중요성을 자각하였다”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기존의 주류 언론에서 다뤄주지 않은 한국사회의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 대한민국 어디서도 이런 알찬 배움과 교육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다.”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핵, 평화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시민활동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이번 7주는 나에게 아주 굵고 짧은 방학이 되었다. 자격증, 영어공부에 쩔쩔매던 지난 방학과는 달리 이번 7주는 내 인생에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준, 터닝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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