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책사이다 96회 – 명장면 산책 / 단 하나의 이론,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책사이다96회 – 명장면 산책 / 단 하나의 이론,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명장면 산책〉은 책사이다 출연자가 감동받은 책 한 구절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김느낌 추천 《단 하나의 이론》, 황주부 추천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테오박 추천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를 만나보세요.
* 팟빵에서 듣기 : https://bit.ly/3oEYO8n
* 유튜브로 듣기 : https://youtu.be/ePOIKzV8UPk
06:17 《단 하나의 이론》
16:22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24:50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명장면 산책
- 《단 하나의 이론》 –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유산 (윤성철, 노명우, 김응빈, 김학진, 김범준, 김경일, 박한선 | 알에이치코리아(RHK))
-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 무사히 나이 들기 위하여 (박현희 | 뜨인돌)
-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블랙피쉬)
#명장면 소개
《단 하나의 이론》
뛰어난 공감 능력은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게 분류함으로써 신체로부터 오는 신호들을 매 순간 예민하게 포착해 적절한 반응을 찾는 삶의 태도로부터 온다. 순간마다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귀 기울일 때,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공감은 더 정확해지고 확장될 수 있으며, 타인과의 감정소통 능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공감 능력을 키위기 위해 애써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더 정확하게 인지하고, 성찰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한 이유다.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발가락이 오그라들고, 발톱이 죽도록 힘을 주고 애쓰며 살아온 세월을 생각한다. 그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애썼던 시간의 가치를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애쓰지 않으려 한다.
내가 또 너무 애쓰려고 할때마다 이 발가락을 생각할 것이다.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사실 저는 죽기 전에 고등법원 판사석에서 여성을 셋, 넷, 혹은 그 이상 보고 싶습니다. 같은 모습을 한 여성이 아니라, 피부색이 다른 여성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국무부 장관에게 “여성을 공직에 임명하는 것은 대중이 받아들이기엔 시기상조입니다. 나도 마찬가지고”라고 말한 시절로부터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 방역기준을 준수하여 녹음했습니다.
[참여연대 팟빵 다시듣기] http://www.podbbang.com/ch/8005
[책사이다 유튜브 재생목록] http://bit.ly/bookc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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