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동의안 찬성 179, 반대 68, 기권 9명으로 정부원안대로 통과
국회는 결국 국민의 뜻을 저버렸다.
파병동의안이 찬성 179, 반대 68, 기권 9명으로 정부원안대로 통과되는 순간까지 국회 밖에서는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이라크 파병안 반대를 외쳤지만 179명의 의원들은 결국 이를 외면했다.
4월 2일 오전 10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있은 뒤인 오후 4시 본 회의장에서 반전의원들은 파병반대 목소리를 외쳤지만 결과는 역부족이었다.
반전의원들은 본 회의 뒤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은 대한민국 국회가 평화의 길을 버리고 전쟁의 길을 선택한 치욕의 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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