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감시센터 국회 2013-07-18   4029

[후기]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두번째 시민행동 – 국회에서 피크닉! 정치를 보자!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두 번째 시민행동 

국회에서 피크닉! 정치를 보자!

2013. 7. 18 (목) 오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그룹은 시민에게 열린 국회,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국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2013년 5월 30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그룹은 지난 6월 15일, 첫 번째 시민행동으로 국회 본청 앞 잔디마당에서 ‘국회에서 놀자! 국회를 말하자!’를 진행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 6/15 첫 번째 시민행동 둘러보기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그룹은 두 번째 행사로, 7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 (의원회관 뒷편 입구 로비로 오세요. 안내 도우미들이 기다리겠습니다) 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 감시해야 할 국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공동주최>

열려라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그룹·국회 시민정치포럼 

 

<참여단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참교육학부모회·참여연대·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내놔라 운동본부·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의전화·한국YMCA전국연맹·환경운동연합·당진참여연대·iCOOP소비자활동연합회·KYC 


<참여의원>

김관영·김광진·김기식·김상희·김제남·남윤인순·박원석·박홍근·서기호·서영교·송호창·유승희·유은혜·윤관석·은수미·이학영·진선미·최민희·홍종학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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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볼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All the President’s Men)> (1976)

° 감독 : 앨런 J. 파큘라 

° 출연 : 더스틴 호프만, 로버트 레드포드, 잭 워든, 마틴 발삼 

° 상영시간 : 138분

° 관람가 : 15세 이상 

 

7/18(목) 저녁, 국회에서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의 두 번째 행사 ‘국회에서 피크닉, 국회를 보다!’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4명의 국회의원(박원석, 남윤인순, 진선미, 홍종학 의원)과 6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시민에게 더 열린 국회’와 ‘국정원 사건에 대한 국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고,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All the President’s Men)>도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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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토크>의 시작 전, 우리의 국회와 외국의 의회를 ‘개방’의 측면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민들은 국회 잔디마당, 국회운동장 등 국회 내 공간 중 어느 곳 하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 뿐인가요? 국회의원 및 고위공무원의 소개가 없이는 본회의도 방청할 수 없습니다. 국회 안 잔디밭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본회의 및 위원회 방청도 당연한 권리로 인식되는 외국의 의회!, 우리의 국회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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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민들께서 의견을 모아주셨습니다. “‘민의(民意)의 전당’인 국회가 ‘시민에게 더 열린 공간’이 되도록 국회를 시민에게 개방해 달라!”라고 함께 외쳐주셨습니다. 이 소중한 의견들을 차곡차곡 모아 국회에 질의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진선미의원.JPG

<정치토크> 시간에는 국회의 행정부(정보기관) 견제 역할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국정원 국조특위 위원직을 자진사퇴한 진선미의원은 “나는 국조특위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 되었다.”며, “국조특위 방청석에서 눈을 크게 뜨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감시, 감독하느라 고생 중”이라고 말해 방청석에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시민 즐거운사진.JPG

 

의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편안하고 즐거우셨죠? 의원님들! 여기 ‘민의(民意)’가 한가득있어요.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여 법안에 민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더 열린 국회’ 다함께 만들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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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워터게이트’ 사건의 음모를 파헤쳐가는 두 기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정치권에서 일어난 엄청난 음모!, FBI와 CIA등 수사 및 정보기관의 정치권과의 결탁!, 권력 앞에 이를 묵인하는 언론기관! … 지금 우리의 현실과 무엇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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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표정이 비장합니다.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진지하게! 시종일관 뜻깊었던 ‘국회에서 피크닉, 국회를 보다!’ 였습니다.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그룹은 국회 개혁을 위한 시민 행동을 기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결성한 그룹입니다. 2013년 6월 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행사에서 꼭 만나요.

 

 문의 02-725-7104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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