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세계》를 소개합니다
참여사회연구소는 2002년부터 학술잡지 《시민과 세계》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세계》는 인문, 사회과학 분야를 주제로 연구자, 시민, 활동가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지면을 지향합니다.
인문사회과학 연구에는 두 가지 발전경로가 있습니다. 하나는 분과 학문의 수준에서 깊이를 더해가면서 지식의 전문성을 높여가는 경로입니다. 이것은 분업과 전문화를 강조하는 근대이래 오래된 전통적인 '학술하기' 방식입니다. 다른 하나는 학제적 접근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인간과 세계, 시대변화를 바라보는 종합적 안목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실 두개의 경로는 상호 보완재이며 어느 하나가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시대 변화는 분과학문의 벽을 뛰어 넘는 학제적 접근의 중요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융합’이라든가 ‘통섭’이라는 말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시민과 세계>는 두 번째 범주, 즉 학제적 접근을 취하고 있는 잡지입니다. 이를 통해 시대변화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시대정신을 분석하며 아울러 시대변화의 현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잡지입니다. <시민과 세계>라는 제호가 바로 이 잡지의 창간취지와 지향을 잘 말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민과 세계>는 창간호 권두언(“열린 연대로, 시민적 진보를 지향하며”) 에서 창간 취지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 잡지는 우리 사회 시민공론광장의 새로운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풀뿌리 참여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새 시민공동체를 지향하며, 이를 중심으로 우리 시대 개혁과 진보 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산실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그리고 잡지의 기본 정신으로, 열린 연대를 지향함, 민주적 시민성을 추구함,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열독, 투고 부탁드립니다.
《시민과 세계》는 38호(2021년 상반기호)부터 등재지로 인정되었습니다.
*2016년 8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시민과 세계》 편집위원회(2022년 7월 현재)
편집위원장
김주호 경상대학교 교수
편집위원
김만권 경희대학교 교수 정세은 충남대학교 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나영 중앙대학교 교수
이병천 강원대학교 교수 이양수 인하대학교 강사
이항우 충북대학교 교수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정준호 강원대학교 교수
정태석 전북대학교 교수 최 현 제주대학교 교수
황규성 한신대학교 교수
<시민과 세계> '창간호'(2002년)부터 '최신호'(2022년 상반기호)를 보시는 방법
1. 책표지 아래 NEW 2022_통권 제40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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