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의사록 청구 및 주총 답변사항 이행 요청

1.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10일 삼성전자에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주주총회 의사록의 열람·등사를 청구하였다. 참여연대는 3월 4일, 제35기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주주의 정당한 발언권을 봉쇄하는 등 편파적으로 진행되어 법적 실효성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하여 주주총회결의취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주주권 침해와 명예훼손, 폭행 등에 대해 손해배상소송을 함께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주주총회 의사록 청구는 소송과 관련하여 법원 증거 제출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2. 한편 참여연대는 주주총회에서 윤종용 부회장과 최도석 사장이 삼성전자 이사회가 작년 5월 삼성카드에 대한 출자를 결정할 때 검토했던 자료들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참여연대측 주주들의 질의에 대해 “주주총회 종료 후 회사로 찾아오면 모두 설명해주겠다”고 답한 것과 관련하여, 회사를 방문하여 삼성카드 출자시 이사회가 검토했던 자료들을 열람하고 설명을 들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참여연대는 삼성전자에 빠른 시일 내에 설명이 가능한 날짜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별첨자료▣

1. 삼성전자에 보낸 공문

경제개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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