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시작
오늘 이석태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매일 연말까지 진행
11월 한 달간 진행한 ‘출근길 행진’ 이은, 2단계 직접행동 시작해
일시 및 장소 : 12/3(화)~6(금)까지는 매일 오전 10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참여연대(공동대표 : 김균ㆍ이석태ㆍ정현백)는 오늘(12/3)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 특별검사(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참여연대 주요 임원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첫 시위자인 참여연대 이석태 공동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상임집행위원 등 참여연대 주요 임원들이 오는 연말까지 매일 청와대 앞 등 주요 거점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첫날 시위자로 나선 참여연대 이석태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지난 대선 때 벌어진 국가기관의 정치공작과 선거개입행위를 수사하는 특별검사 도입을 수용하여야 한다. 남재준 국정원장ㆍ황교안 법무부장관ㆍ김관진 국방부장관 등 대선개입 증거를 은폐 축소 또는 수사를 방해하거나 외압을 가했던 책임자들은 일괄 퇴진하여야 한다. 또한 작금의 반민주적인 종북몰이와 공안몰이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들에게 “국가기관의 불법적 정치공작과 선거개입행위는 한 나라의 대의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다. 국민은 주권자로서 이와 같은 위법행위에 대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정부에 요구할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등 정치권에 특별검사 도입을 청원합시다. 그리하여 훼손된 국법질서를 바로잡자”고 호소했습니다. 내일 두 번째 시위는 오전 10시 같은 곳에서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참여연대는 어제(12/2) 청와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특검 수용과 함께 남재준 국가정보원장ㆍ황교안 법무부장관ㆍ김관진 국방부장관 일괄 퇴진과 전ㆍ현 정부의 잘못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1월에 이어 12월 한 달간 2단계 직접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며, 그 구체적 계획으로 “▲12월 3일(화)부터 연말까지 청와대 앞에서 매일 한 시간씩 참여연대 임원들의 릴레이 1인 시위, ▲대선 1주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공동행동주간 선포, ▲한상희 공동운영위원장(건국대 교수, 법학)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기구 <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 진상규명 및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참여연대 대책위원회 > 구성” 등을 내놓았습니다.
[참여연대 보도자료]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촉구’ 임원 릴레이 1인 시위(첫번째)
오늘부터 연말까지 매일 진행하는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 특검 수용 촉구’ 참여연대 임원 릴레이 1인 시위] 오늘은 이석태 공동대표가 첫 시위자로 나섰습니다. (사진 : 참여연대 –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사진들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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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째] 김성진 시민경제위 부위원장, 청와대 1인 시위 2013-12-26 | ||||
– 김성진 시민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의 1인 시위를 끝으로 11~12월 직접행동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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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째]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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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째] 박근용 협동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4 | ||||
“암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려면, 암덩어리가 어디까지 퍼져있는지 모두 살펴보아야 하듯, 불법혐의들에 대해 성역 없이 수사하고 책임 물어야 한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다. 또한 국정원의 전면적 수술을 위해서 국민이 국정원의 고삐를 틀어쥐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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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째] 조성대 의정감시센터 소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3 | ||||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더 이상 진상 규명 가로막으며 특검을 거부한다면, 정권의 정당성조차 의심 받을 수 있다. 독립적 특검, 즉각 수용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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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째] 장유식 행정감시센터 소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0 | ||||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사건에 대한 국방부 수사결과 발표로 볼 때, 박근혜 정부에는 더 이상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기대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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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째] 이승희 협동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9 | ||||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 제도만 바꾸는 것으로는 국정원을 개혁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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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째] 조형수 상임집행위원,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8 | ||||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실 드러나고 있음에도 이를 감추기에만 급급한 박 대통령에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부디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민주화와 복지 확대, 국민 통합 강력하게 추진하고, 특검 수사와 관련자 처벌, 국정원의 철저한 개혁을 이루어주길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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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째] 김균 공동대표,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7 | ||||
“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들과 지식인들이 등을 돌리며 마음이 떠나기 시작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의 독립적 특검 수용하지 않는다면, 정권 스스로 위기 자초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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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째] 김정인 운영위 부위원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6 | ||||
“닉슨 하야는 워터게이트에 연루된 때문이 아니라, 사법방해죄와 권력남용죄 때문이었다. 그런데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은 지금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이 되어가고 있다. 박근헤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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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째] 한상희 운영위원장,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3 | ||||
“‘해도해도 너무한 국가기관 대선개입’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진상 규명 위한 특검 즉각 수용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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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째] 진영종 운영위원장,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2 | ||||
“국가기관 불법대선개입은 시민의 자유로운 선택을 왜곡하는 행위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시민의 이름으로 처벌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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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째] 하태훈 상임집행위원,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1 | ||||
“대한민국의 균열을 메울 최선의 방법은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우는 것이다. 특검만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우는 최선이자 유일한 해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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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째] 서보학 사법감시센터 소장,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0 | ||||
“당신들의 정권은 유한하지만,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한다. 소수 권력자들과 권력기관들이 국민들 속이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기만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통치행태를 끝내야 한다. 깨어있는 국민들이 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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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 김남근 집행위원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9 | ||||
“특검 통한 진상규명으로 민주주의 회복하고, 사법정의 바로세우며, 멍든 정치개혁의 희망을 치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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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 정현백 공동대표,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6 | ||||
“외국인이나 해외언론들은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경악한다. 검찰 수장 내쫓으려 아동의 신상까지 뒤지는 청와대에 어머니들 분노한다. 선거부정과 조직적 은폐에 책임 묻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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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째] 김진욱 집행위원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5 | ||||
“채동욱 검찰총장 낙마에 청와대 행정관 연루 사실 드러났다. 이대로는 지금의 검찰 수사 믿을 국민 아무도 없다. 특검 수용만이 대통령이 간구하는 ‘국민대통합’의 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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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째] 이태호 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4 | ||||
“대통령은 국회에 공 떠넘기지 말고, 특검 수용해야 한다. 새누리당도 조속히 수용하고, 대통령에게 수용 촉구하는 게 책임 있는 공당으로 국민에게 제시할 유일한 방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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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석태 공동대표,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3 | ||||
” 대통령은 특검 도입 수용하고, 남재준 국정원장 – 황교안 법무장관 – 김관진 국방장관 등 대선개입 축소은폐나 수사방해 및 외압 가한 책임자들은 일괄 퇴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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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진] ‘국가기관 대선개입 출근길 마지막날 행진’하고 특검 촉구 2013-12-02 | ||||
– 김균 이석태 정현백 공동대표 등 주요 임원과 상근자 등 50여명 행진 – 주요 임원 릴레이 1인 시위 등 12월중 2단계 직접행동 계획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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