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촉구’ 여섯 번째 1인 시위
서보학 사법감시센터 소장, 국회 정문 앞에서 시위 이어가
“정권은 유한하지만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한다”
일시 및 장소 : 12/10(화)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
[7회째 시위 예고] 12/11(수)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
참여연대 서보학 사법감시센터 소장(경희대 법학 교수)이 오늘(12/10)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국회 정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 특별검사(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3일 참여연대 이석태 공동대표가 첫 시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참여연대 주요 임원들이 오는 연말까지 매일 청와대 또는 국회 앞 등 주요 거점을 정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11일(수)) 오전 11시 30분에는 하태훈 상임집행위원(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일곱 번째 시위자로 나섭니다.
여섯 번째 시위자로 나선 서보학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고함 >이라는 짧은 글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 라며 “당신들의 정권은 유한하지만 국민들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별검사를 조속히 임명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유린한 국가기관의 대선불법개입 행위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내기를 엄숙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소장은 시민들에게도 “소수 권력자들과 그들의 수족이 되어버린 권력기관들이 국민을 속이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기만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통치행태를 끝내야 한다”며 “깨어있는 국민들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 [참여연대 보도자료]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촉구’ 임원 릴레이 1인 시위(6회째)
지난 3일부터 연말까지 매일 진행하는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 특검 수용 촉구’ 참여연대 임원 릴레이 1인 시위] 모습. 오늘은 서보학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국회 정문 앞에서 여섯 번째 시위자로 나섰습니다. (사진 : 참여연대 –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고함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들의 정권은 유한하지만 국민들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합니다.
특별검사를 조속히 임명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유린한 국가기관의 대선불법개입 행위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내기를 엄숙히 요구합니다.
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이 땅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소수 권력자들과 그들의 수족이 되어버린 권력기관들이 국민을 속이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기만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통치행태를 끝내야 합니다.
깨어있는 국민들이 됩시다. 권력자들과 권력기관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규명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들이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받고 행세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2013년 12월 10일 대한민국 국회 앞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서보학
![]() |
[18회째] 김성진 시민경제위 부위원장, 청와대 1인 시위 2013-12-26 | ||||
– 김성진 시민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의 1인 시위를 끝으로 11~12월 직접행동 마무리 |
![]() |
[17회째]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6 | ||||
– |
![]() |
[16회째] 박근용 협동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4 | ||||
“암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려면, 암덩어리가 어디까지 퍼져있는지 모두 살펴보아야 하듯, 불법혐의들에 대해 성역 없이 수사하고 책임 물어야 한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다. 또한 국정원의 전면적 수술을 위해서 국민이 국정원의 고삐를 틀어쥐어야 한다.” |
![]() |
[15회째] 조성대 의정감시센터 소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3 | ||||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더 이상 진상 규명 가로막으며 특검을 거부한다면, 정권의 정당성조차 의심 받을 수 있다. 독립적 특검, 즉각 수용해야 한다.” | |||||
![]() |
[14회째] 장유식 행정감시센터 소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20 | ||||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사건에 대한 국방부 수사결과 발표로 볼 때, 박근혜 정부에는 더 이상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기대할 수 없다.” |
![]() |
[13회째] 이승희 협동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9 | ||||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 제도만 바꾸는 것으로는 국정원을 개혁할 수 없습니다.” |
![]() |
[12회째] 조형수 상임집행위원,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8 | ||||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실 드러나고 있음에도 이를 감추기에만 급급한 박 대통령에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부디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민주화와 복지 확대, 국민 통합 강력하게 추진하고, 특검 수사와 관련자 처벌, 국정원의 철저한 개혁을 이루어주길 바란다.” | |||||
![]() |
[11회째] 김균 공동대표,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7 | ||||
“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들과 지식인들이 등을 돌리며 마음이 떠나기 시작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의 독립적 특검 수용하지 않는다면, 정권 스스로 위기 자초하는 것.” |
![]() |
[10회째] 김정인 운영위 부위원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16 | ||||
“닉슨 하야는 워터게이트에 연루된 때문이 아니라, 사법방해죄와 권력남용죄 때문이었다. 그런데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은 지금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이 되어가고 있다. 박근헤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 |||||
![]() |
[9회째] 한상희 운영위원장,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3 | ||||
“‘해도해도 너무한 국가기관 대선개입’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진상 규명 위한 특검 즉각 수용하십시오.” | |||||
![]() |
[8회째] 진영종 운영위원장,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2 | ||||
“국가기관 불법대선개입은 시민의 자유로운 선택을 왜곡하는 행위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시민의 이름으로 처벌해야 한다.” | |||||
![]() |
[7회째] 하태훈 상임집행위원,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1 | ||||
“대한민국의 균열을 메울 최선의 방법은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우는 것이다. 특검만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우는 최선이자 유일한 해법이다.” |
|||||
![]() |
[6회째] 서보학 사법감시센터 소장, 국회 앞 1인 시위 2013-12-10 | ||||
“당신들의 정권은 유한하지만,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한다. 소수 권력자들과 권력기관들이 국민들 속이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기만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통치행태를 끝내야 한다. 깨어있는 국민들이 되자.” | |||||
![]() |
[5회째] 김남근 집행위원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9 | ||||
“특검 통한 진상규명으로 민주주의 회복하고, 사법정의 바로세우며, 멍든 정치개혁의 희망을 치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
![]() |
[4회째] 정현백 공동대표,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6 | ||||
“외국인이나 해외언론들은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경악한다. 검찰 수장 내쫓으려 아동의 신상까지 뒤지는 청와대에 어머니들 분노한다. 선거부정과 조직적 은폐에 책임 묻자!” | |||||
![]() |
[3회째] 김진욱 집행위원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5 | ||||
“채동욱 검찰총장 낙마에 청와대 행정관 연루 사실 드러났다. 이대로는 지금의 검찰 수사 믿을 국민 아무도 없다. 특검 수용만이 대통령이 간구하는 ‘국민대통합’의 길이다.” | |||||
![]() |
[2회째] 이태호 사무처장,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4 | ||||
“대통령은 국회에 공 떠넘기지 말고, 특검 수용해야 한다. 새누리당도 조속히 수용하고, 대통령에게 수용 촉구하는 게 책임 있는 공당으로 국민에게 제시할 유일한 방법이다.” | |||||
![]() |
[첫번째] 이석태 공동대표, 청와대 앞 1인 시위 2013-12-03 | ||||
” 대통령은 특검 도입 수용하고, 남재준 국정원장 – 황교안 법무장관 – 김관진 국방장관 등 대선개입 축소은폐나 수사방해 및 외압 가한 책임자들은 일괄 퇴진해야 한다.” |
![]() |
[거리행진] ‘국가기관 대선개입 출근길 마지막날 행진’하고 특검 촉구 2013-12-02 | ||||
– 김균 이석태 정현백 공동대표 등 주요 임원과 상근자 등 50여명 행진 – 주요 임원 릴레이 1인 시위 등 12월중 2단계 직접행동 계획 밝혀 |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