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주가조작 정주영일가 사법처리 촉구 집회(3차)

1. 참여연대는 9일 12시 청와대 입구에서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청와대 관계자의 현대측 옹호 발언을 규탄하고 정씨일가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 참여연대는 이 날 집회에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사건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9월 3일 박주선 법무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현대를 옹호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였고, 나아가 청와대의 압력으로 이익치 회장마저도 구속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청와대가 검찰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3.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청와대의 외압행사를 중지하라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경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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