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속기록 작성 위해 조선시대 사관 등장 퍼포먼스
참여연대(공동대표 金重培ㆍ朴相增ㆍ朴恩正)는 2001년 6월 26(화) 9시, 청와대 정문 앞에서 국무회의 속기록 및 녹음 기록 작성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청와대에서 9시부터 시작하는 국무회의 시간에 맞춰 실시한 이날 1차 시민행동에서는, 현재 속기록과 녹음기록은 물론 발언자와 발언 요지조차 남기지 않는 국무회의록 작성 실태를 규탄하고, 회의록 작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시민행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조선시대 사관이 국무회의록 작성 실태를 개탄하는 모습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지난 6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포한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시민행동’의 일환으로, 앞으로 대중 참여가 쉬운 인터넷 운동과 대체 속기운동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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