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장소 : 2012년 4월 4일 오후 7시 / 덕수궁 대한문 앞
지난 3일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각계 인사 비상시국회의가 개최되고,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각계 인사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1. 이제까지 벌어진 민간인 사찰 내역을 모두 공개할 것, 2.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불법사찰을 지시한 바 있는지, 사실과 내역을 보고받은 바 있는지, 증거인멸 시도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분명히 밝히고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 3.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큰 만큼 구속수사하고 수사대상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즉각 사퇴할 것, 4. 새누리당과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써 보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고 민간사찰 및 증거은폐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는지, 현재까지 알려진 것 외에 또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분명히 밝힐 것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요구사항을 가지고 「민간인 불법사찰 은폐의혹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비상행동」(약칭 ‘민간인 불법사찰 비상행동’) 을 구성하였고 ‘민간인 불법사찰 비상행동’ 주최로 오늘(4일) 국민촛불을 위와 같이 개최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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