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시센터 공직윤리 2002-02-26   1721

참여연대, 금융감독위원회 회의록과 아태재단 예결산 내역 정보공개 청구

아태재단에는 94년 이후 후원금 내역 전부를 공개 요청하는 공문발송

2월 26일 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실행위원장 박흥식)는 인터피온의 주가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던 이용호씨를 검찰고발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증권선물위원회의 회의록과 아태재단의 예결산 내역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또한 아태재단에 94년 이후의 재단의 후원금 수수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청하였다.

참여연대는 인터피온의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던 이용호씨가 검찰고발대상에 제외되어 단순 경고조치를 받는 과정에서의 이용호씨의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로비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1999년 10월 6일 증권선물위원회의 회의록과 회의자료 일체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정보공개 청구하였다. 또한 이수동씨가 이용호로부터 수수한 5천만원의 사용용도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아태재단의 정치자금창구’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94년 이후의 아태재단 예결산 내역에 대해 외교통상부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아울러 참여연대는 아태재단에 공문을 발송하여 “특별검사의 수사에 의해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가 이용호씨로부터 5천만원을 수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아태재단이 정권의 로비창구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고 설립 본래의 취지에 맞는 재단운영을 위해 아태재단이 94년부터 지금까지 수수한 후원금 내역을 국민과 언론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하였다. 끝

▣ 별첨문서 1. 94년 이후 아태재단 후원금 수수내역 공개요구 공문

정보공개사업단



tsc20020226.hwp

첨부파일: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