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공비 공개운동 전국 네트워크”(2000년 6월 29일 발족) 소속 34개 시민단체들은 지방 행정의 투명성을 가늠하기 위한 2000년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서, 전국 114개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자치단체 정보공개 성실도> 평가에 착수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조사”와 함께 “판공비(업무추진비) 공개 성실도 조사”를 병행하여, 각 기관의 정보공개 일반에 대한 의지와 준비 정도를 평가하는 것 외에 자치 단체들이 얼마만큼 시민들에게 살림살이 내역을 공개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즉, 각 기관이 정보공개접수 및 정보공개업무 처리의 전 과정에 대한 법령의 기본적인 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며, 지자체 행정과 예산 사용의 투명성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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