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시센터 사정기관 2012-04-03   3873

4/3(화) 오후12:30,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각계 인사 시국선언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시민사회 원로 50여명 참석
* 일시 및 장소 : 2012.04.03. 1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이 민간인 불법 사찰 및 증거 은폐를 청와대가 주도하였다고 증언한 데 이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작성한 하명사건 처리부와 사찰결과 보고서 2,619건을 보도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정․관계 인사 뿐 아니라 언론, 시민사회 인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찰을 진행했고, 이러한 불법사찰 및 증거 은폐가 청와대의 지시로 진행되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주도한 민간인 불법사찰은 국기를 흔들고 민주적 헌정질서를 파괴한 중대범죄입니다. 여야는 특검을 도입하여 수사한다고 하지만 특검이 도입되기 전까지 수사가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에 시민사회 각계 인사와 단체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 및 시국선언을 통해 민간인 사찰내역 공개와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 특검 실시 이전까지 철저한 수사 진행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비상시국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상시국회의 직후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 비상시국회의 및 시국선언 > 
▲ 일시/장소 : 4월 3일(화)12:30~14:30 /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  12:30 ~ 01:30 : 비상시국회의
–  01:30 ~ 02:30 : 시국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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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각계 인사 시국선언 
1부.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각계 인사 비상시국회의  
○ 일시 및 장소 : 2012년 4월 3일(화) 오후 1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 참석자 : 각계 인사 및 시민사회 대표자,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 진행 
– 사회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1.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경과 (이승희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2.「민간인 불법사찰 은폐의혹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비상행동」(약칭 ‘민간인 불법사찰 비상행동’) 구성 제안 및 논의 (주제준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3. 시국선언문 채택 
2부.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각계 인사 시국선언  
○ 일시 및 장소 : 2012년 4월 3일(화) 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 참석자 : 각계 인사 및 시민사회 대표자,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 진행 
– 사회 :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1. 인사말 
2. 각계 인사 발언
3. 민간인 사찰 피해자 발언 :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등
4. 시국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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