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 연대의 밤
Solidarity Night for HongKong Democracy : South Korea
2021년 7월 31일(토) 저녁 6시 – 8시 (한국 시간) @ Zoom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봐야 해”
2020년 6월 홍콩 국가보안법 발표 이후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는 <어린 왕자>의 이 구절이 유행했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말하고 외치기 어려운 홍콩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문장이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언론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가 결국 마지막 신문을 발행하고 폐간되었습니다. 빈과일보의 마지막 신문을 사기 위해 홍콩 시민들은 길고 긴 줄을 섰습니다.
홍콩의 활동가들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마주하고 있을까요? 국가보안법 1년, 홍콩의 오늘에 대해 한국과 홍콩 활동가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연대의 밤을 진행했습니다. 연대의 밤은 아래 영상으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 사회 : 민영 (한-홍 민주동행)
- 이야기1. 현재 홍콩의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 Finn Lau (망명 중인 홍콩 활동가, HongKong Liberty 창립자)
- 이야기2. 홍콩 국가보안법 : Sunny Cheung (망명 중인 홍콩 활동가, 홍콩 범민주파 예비선거 후보)
- 이야기3. 한국의 민주화 운동 경험과 홍콩 연대 : 나현필 (국제민주연대)
- 이야기4. 한국의 홍콩 연대활동과 재한 홍콩인들의 활동 : 상현 (한-홍 민주동행)
- 연대공연 : 길가는밴드 장현호
- 종합 토크
공동주최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ADN), 홍콩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국제민주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회, 참여연대, 한-홍 민주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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