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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대통령의 망언에 대한 논평 발표

우리는 오늘 오전 전두환씨의 소환불응 성명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12․ 12 군사반란, 5․ 18 국민학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국가적 범죄 사실에 대해 한점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을뿐더러 도리어 자신의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그 처벌을 불온시하는 등 온 국민의 분노를 자초하고 있다.

혼 국민의 5.18 주범 처벌과 잘못된 과거청산 의지를 사회적 혼란 운운하며 좌파의 음모로 매도하는 것은 마치 80년 신군부가 5․ 18광주학살 당시 광주 시민을 폭도로 매도했던 것과 같은 궤변에 불과하다. 또한 헌정질서를 강제로 중단시킨 군사쿠데타의 장본인이 ‘대한민국의 정통성 운운하며 이념적 투명성이니, 국민의 우려니’ 하는 것은 적반하장격의 망언이다.

전두환씨는 온 국민의 ‘12․ 12 5․ 18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를 ‘과거의 역사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역사 앞에 자신이 저지른 죄과를 합리화하려 또 다시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지난 8․ 15 해방 이후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함으로써 왜곡된 민족사를 바로잡지 못한 뼈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5.18 특별법 제증을 계기로 우리의 민족사와 민주헌정질서를 오염시킨 30년 군부독재의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는 것은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한국 현대사에서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역사적 과제임을 분명히 한다.



jwc199512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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