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위원회 산업재해 2020-11-05   1445

[온라인 서명] 죽음의 사슬을 끊는 국회가 되어주세요!

11월 4일 ~ 12월 4일 故김용균님 2주기 전까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 촉구 온라인 서명 캠페인 한 달간 진행

온라인 서명 국회 법사위 의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통과 촉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어제(11/4)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소속 의원 18명 전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촉구하는 “죽음의 사슬을 끊는 국회가 되어주세요!” 온라인 캠페인(https://bit.ly/3jWZ2Se)을 12월 4일 故김용균님 2주기 전까지 한 달간 진행합니다. 운동본부는 10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하루 빨리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통과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이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 촉구 캠페인 이미지

 

사람을 죽게 한 책임이 있는 기업을 처벌해야 한다는 법안은 19대,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되었지만 심의조차 되지 않고 폐기되었습니다.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는 동안 지금도 사람들은 죽어갑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올해만 5명이 사망했고, 건설노동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372명이 죽었습니다. 죽음의 행렬을 멈추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국회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수많은 시민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빠띠 캠페인즈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해당 캠페인에 동의하여 서명을 하면 법사위 소속 의원 18명에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운동본부는 조속히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입니다. 

 

  • 시민행동  <죽음의 사슬을 끊는 국회가 되어주세요!> 온라인 서명 캠페인 바로가기(https://bit.ly/3jWZ2Se)
    • 참여기간 : 2020년 11월 4일 ~ 12월 4일 故김용균 2주기 전까지 한 달간
    • 참여목표 : 2,400명 (하루에 7명, 1년에 2,40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

 보도자료 [원문보기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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