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항공승무원의 인권을 말하다‘ 개최

 

항공노동자 노동인권 개선 토론회, ‘항공승무원의 인권을 말하다‘ 개최

일시 및 장소 : 2015년 3월 19일(목) 오전 10- 1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오늘(3/19)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의원실, 김상희의원실, 이미경의원실, 이인영의원실, 공공운수노조 항공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등은 항공노동자의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토론회, ‘항공승무원의 인권을 말하다‘를 개최했다.

소위 ‘대한항공 램프리턴’ 사건을 계기로 항공기 객실노동자(승무원)에 대한 노동인권 침해 사례가 사회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사건은 재벌오너의 전근대적 노사관에서 비롯된 일탈행위임과 동시에 일상적인 노동통제와 억압된 노동현실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토론회는 항공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실태와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원은 발제자로 나서 항공사 인력 규모와 업무 구분과 항공사 승무원 감정노동에 대해 설명했다. 조직운영과 인사·평가제도를 통해 승무원에게 감정노동을 강요하는 메커니즘을 강조했다. 권수정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전지부장은 2번째 발제자로 참여하여, 항공승무원의 노동인권 침해실태 전반의 사례를 소개했고,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삼성, SK LG 등 재벌대기업의 갑질범죄와 노동권 침해문제를 지적하고, 재벌대기업 지배구조의 개혁, 재벌대기업의 노조 조직률 제고, 경영참여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이종성 국토부 운항자격과 사무관,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여성인권팀장, 강민주 공공운수노조법률원 노무사, 이기일 항공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서 항공승무원의 노동인권 침해와 개선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했다. 끝.

<토론회 개요>

O 일시: 2015년 3월 19일(목) 오전 10- 12시

O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O 주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의원실, 김상희의원실, 이미경의원실, 이인영의원실, 공공운수노조 항공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O 사회: 강문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장/변호사

O 발제: 항공사 승무원 감정노동, 무엇이 문제인가?

– 객실승무원 조직운영과 인사관리제도를 중심으로/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원

– 노동기본권 실태와 문제점/권수정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전지부장

– 재벌대기업의 갑질범죄와 노동권 침해문제/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O 토론: 이종성 국토부 운항자격과 사무관,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여성인권팀장, 강민주 공공운수노조법률원 노무사, 이기일 항공정책연구소 소장

20150319_공공운수노조외_자료_항공노동자 관련 토론회 자료집.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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