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8년 11월 2008-11-12   788

특집_우리교육의 미래구상



특집_
우리교육의 미래구상



오늘날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교육 현실은 절망적이다. 사회를 지배하는 극심한 입시위주의 교육, 학력·학별위주 풍토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최대의 피해자가 된 지 오래다. 교육이 학생들에게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용기를 주기보다는 두려움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야말로 0점 교육인 셈이다. 게다가 교육의 근본을 뒤흔드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으로 교육 현장은 붕괴를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척박한 토양에서도 새싹을 틔우려는 노력이 있으니 이른바 대안교육이다. 10여 년 전부터 제도권 교육에서 목말라하고 힘겨워 하던 이들을 위한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단지 국영수 교과목 학습에 그치기보다 다양한 현장과 삶이 어우러져 활발한 교육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어려움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치관, 공공성 교육이 결핍되고 왜곡되게 자행되는 한국사회에서 현 대안교육이 최선의 답일까. 창조적이고 다양한 방법의 모색이 절실한 때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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