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1년 06월 2011-06-20   1416

참여연대는 지금-참여연대 365

“신입회원의 마음을 훔쳐라”

지난 2월 26일부터 참여연대 신입회원들은 낭랑하지는 않은 목소리지만, 감사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참여연대 상근자의 회원가입 감사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5월 16일부터는 <신입회원 길라잡이>라는 소책자를 우편으로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회원들께서 스스로 참여연대 홈페이지를 검색해보거나 주변 아는 사람들로부터 귀동냥으로 참여연대를 조금씩 알게 되는데, 참여연대가 큰 도움을 못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여연대 신입회원이라면 알아야 할 기본 정보, 그리고 회비를 통한 참여연대와 시민운동 후원, 이외 더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만든 것입니다. <신입회원 길라잡이>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참여연대 자석스티커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웰컴 팩(Welcome Pack)>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입회원들께서 하루 빨리 참여연대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진짜 좋았을 봄나들이”

5월 21일 토요일,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오동공원(숲)’에서 2011년 참여연대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목요일부터 오던 비가 토요일 오전부터는 조금씩 갠다는 일기예보대로, 토요일 오전부터는 비가 오지 않아서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도봉시민회에 소속된 5명의 숲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1시간 정도 숲길 걷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숲속 벤치에서 참여연대 퀴즈쇼와 작은 음악회 진행하려고 하던 차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퀴즈쇼를 짧게 마무리하고, 바로 공연을 시작했는데, 비는 더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통기타를 치는 초대가수의 노래공연까지는 우산을 쓰고 들을 수 있었는데, 행사준비팀에서 핵심공연으로 생각했던 ‘숲속 국악감상’ 시간을 앞두고는 빗줄기가 굵어져서, 어쩔 수 없이 행사를 중단하였습니다.

봄나들이 오신 회원님들이 숲속에서 둘러 앉아 해금산조를 감상해보는 조금은 색다른 경험을 해드리고 하고 싶었는데, 흑흑… 봄나들이에 오신 30여 명의 회원과 그 가족 분들한테는 참 죄송했습니다. 내년 봄나들이 행사는 물론 다른 회원초청 참여연대 행사를 더 잘 준비해서 기다리겠습니다.

재능 뽐내기 전시공간 ‘카페통인’

5월 23일부터 2주간 참여연대 회원인 박정진 님이 짬을 내서 그린 그래픽 디자인 열다섯 작품을 참여연대 1층 ‘카페통인’에 전시했습니다. 박정진 회원님께서 직업적으로 하신 작품은 아니지만, 민주주의, 핵발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족벌언론 등을 다룬 작품 수준이 참여연대 가치와 지향에 맞는 촌철살인 시사풍자 그래픽들입니다.

올 3월 중순부터 참여연대 회원전용마당 활기차 ‘시사만평’ 코너에 종종 올라온 박정진 회원님의 작품을 시민참여팀이 눈여겨보다가, 카페통인에 전시하자고 결정했습니다. 박정진 회원님이 워낙 다방면의 시사에 관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비판적 시선을 가지고 계셔서, 시사풍자 그래픽 수준에 대해 저희 상근자를 비롯해 전시된 작품을 본 분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참여연대 활기차(member.peoplepower21.org)의 ‘시사만평’ 코너를 확인해보세요.

참여연대는 카페통인을 더 멋진 공간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박정진 회원님처럼 그림이나 사진 작품 활동을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뿐만 아니라, 취미삼아 하시는 회원님들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 기다립니다. 시민참여팀 02-723-4251

광주, 전남 회원님~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라디오를 켜주세요”

지난 4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 평화방송(PBC 99.9MHz)의 시사뉴스 프로그램 <함께 하는 세상, 오늘>에 참여연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권리는 깨어있습니까’라는 코너에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참여연대의 전문가나 상근 간사를 10분 동안 인터뷰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참여연대 타임’인 것이죠.

4월 27일은 투표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제도와 사회환경 개선을 이야기했고, 5월 4일은 너무 낮은 최저임금 기준 개선, 5월 11일은 가계부채 문제, 5월 18일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낭비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참여연대 활약상을 광주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을개편 때까지 방송할 예정이니까 광주, 전남지역 회원님들,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광주 평화방송 라디오를 켜주세요. 

두둥~참여연대 트위터 입성!

참여연대가 공식 트위터를 개설했습니다. http://twitter.com/peoplepower21

트위터를 통해 회원과 시민들에게 참여연대 활동 소식을 생생하고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또 회원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트위터 팔로잉! 주변 분들께 추천! 리트윗(RT)으로 소문 내주세요.
 
지금부터 참여연대 트위터로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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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팀장 박근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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