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을 시민의 품에 되돌리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정”
12월 19일로 서울광장조례서명모집이 완료되고,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10만 명의 서명지를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차로 이름, 주소, 주민번호 등의 기재여부를 살핀 후, 각 구별, 동별 분류 작업을 거쳐 장수를 세어 각 구별로 상자에 담아 잘 포장한 후 서울시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서명을 받는 것 뿐 아니라 개별 확인, 분류 작업까지 모두 시민들이 직접 하는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분류 작업을 도와주신 회원,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0만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서울광장사용조례의 개정주민발의를 위해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 단체, 야당, 지역 촛불 등이 모인 서울광장조례개정캠페인단은 12월 29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서울광장조례개정 서명운동 보고대회를 열고, 102,741명의 조례개정 청구인 명부를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6개월간 서울광장 조례개정 운동의 마지막 절차인 제출식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10만 서명지가 담긴 상자 50개를 직접 들고 서울시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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