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8년 11월 7일 서울시에서는 미세먼지저감 대책으로 노령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했는데 이건 일방적인 차별정책입니다.

차량이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차량의 연식뿐만 아니라 운행거리 등 종합적인 데이터에서 나와야할텐데  행정편의에 의해서 차량 연식만 보고 제한을 합니까

노후 차량은 대부분 돈 없는 서민들이 운행하는 차량인데 돈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고급차량은 하루종일 시내를 다니면서 미세먼지를 내뿜고 다녀도 괜찮고 노령차량을 가진 서민은 생계도 팽개치고 쉬어야하나요

미세먼지 감축을 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힘없고 돈없는 서민이 대상이니까 쉽게 정책을 펼쳐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 발상이 경악스럽습니다.

군사독재와 같은 발상이지요

갑질이란게 뭔가요 권력 가진자가 차별적인 정책으로 약한 자를 괴롭히는거라면 이게 바로 갑질이죠
얼마전 박시장은 서민을 위한다며 옥탑방 체험생활을 해서 매스컴에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그런 결과가 서민 먼저 잡는 정책으로 이어지는군요

씁쓸합니다.

언론에서도 서울시 정책홍보에만 급급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곳이 없는 걸 보면 대한민국 서민은 설 자리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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