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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3대 비밀특수부대를 아십니까?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수길
작성일
2001-10-26 12:20
조회
5987
우리나라에는 3대 특수 요원이 있다. 첫번째가 안기부 요원, 그리고 공수부대 특전요원,그리고 공익요원을 말한다.



그 중 북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요원이 바로 공익요원이다. 공익요원(Public Agent, Green Agent)은 지금까지 김일성이 두려워서 남침하지 못했던 방위를 개편해서 미국의 그린베레를 본 따서 (그래서 복장도 Green이다.) 더욱 더 강하게 만든 특수요원들이다.

이들은 계급도 군번도 이름표도 없는 특이한 녹색 복장을입고 다니며 군인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민간인도 아닌것이 도대체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특수집단 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극도의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공익요원은 크게 몇 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다.



1. 주차 단속 요원



주차 단속 요원들은 평시에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춘채 주차 단속을 하지만 전시만 되면은 대형 주차딱지 한다발을 들고 적의 전차 (요즘은 항공기 또는 잠수함에도 붙인다고 함)에 주차 딱지를 붙임으로써 적전차를 무용지물로만들어 버린다.



2. 산악 요원



산악 요원들은 평시에는 깊은 산 속에 짱박혀 몇 날 며칠간 밥을 먹지 않고 라면과 소주만을 먹으며 고스톱을 쳐대는 무서운 특수 요원들이다. 이들은 공무원 아저씨들이 어떻게 찾든 들키지 않고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동물과 같은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이것은 1급 기밀 사항에 해당하므로 될 수 있는 한 남들에게 얘기하지 말것) 지난 96년 강릉 무장 공비 침투때 한꺼번에 죽은 무장공비 11명들은 같은편 공비들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산악 요원들에게 당했다고 한다.



3. 우편 배달 요원



이들은 평시에는 우편 배달 업무를 하다가 전시에는 적들이 어느 오지에 있든 적의 주소로 폭탄 소포를 가지고 가서 직접 전달한다고 함.



(우리 나라 기술로는 토마호크 같은 미사일을 만들지는 못하고 미사일 살 돈도 없고 하니까 남아도는건 인력뿐이라는 결론이 나서 이들 요원들을 양성한 것으로 추측됨. (그러니까 일종의 인간 순항 미사일임.)

그 외에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암암리에 활약하고 있는 공익요원들이 많으나 워낙 베일에 쌓여 있어서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