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설 갔드니 주말이면

깃 발 들고 광화문 네거리

점령하는 있었다

주말이면 몰리는데

대부분 사람들

불타는 금요일 지나 휴일 좀 제대로 즐길렸더니

 

인근 일터에서 허연 토요일

많진 않지만 노동자들 퇴근에

불토 좀 할 렸더니 이들 때문에

대로는 막혀

십자가에 다른 나라 태극기도 들었다

말도 안 된다

 

이젠 쿵쾅대고

구름 아니고 날 파리로 모이는데

일일이 파리채 쫓아내기도 버겁고

로인 분들 술주정에

참다못해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무슨 말인지  

게다가 지방서 무슨 버스 대절하여

서울 귀경 한번 잘 했네

라는 것과 합쳐져 흡족한 사람들

고생 ㅎ

잼 있슈?

고생은 모르겠는데예 

말도 안 된다

개뿔..

 

이거 문제 있다 싶었는데

정권 말년엔

더 큰일 날까

노심초사 하는 요즘

아닌 말도 자꾸 들으면

되는 말 되고

틀린 말도 자꾸 들으면

옳은 말로 들리며

 

무조건 내 생각 옳다는 사람들 인데

주말마다 다른 나라 태극기 들며

광화문통 막는 이들을

오냐오냐 했던 이들은 과연 누구였는가?

 

함께 광화문통 막고

그들과 같이 다른 나라 깃발 들고 싶었는데 참았단 건가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정말 큰일이다

촛불 혁명은 다른 나라 국기하곤  아예 다르다

요즘 계속 사단 나는 중이다

 

대표로

뭐뭐 여성 전직 의원

광화문 태극기 세력

그들의 기 

세상 기 끌어 모아

모~아 모~와서

열변 토하는데

 

문재인 정부의 반격은 여전하다  

이상한 사람들의 반격은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다  

..

 

 

 

 

                                                          독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