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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비판·감시라는 본연의 길을 가주십시오

자유게시판
작성자
ㅇㅈ
작성일
2019-10-01 19:50
조회
532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후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사람들이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해줄 텐데"라는 생각에 탈퇴하곤 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사실관계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참여연대가 계속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라는 본연의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김경률 회계사에 대한 징계가 정당한지 부당한지 제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가 내용이든 표현이든 분명 잘못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징계든 무엇이든 예상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 회계사가 "조국 사퇴"는 아니더라도 의혹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야 한다고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부분은, 만약 사실이라면 실망스럽습니다. 참여연대가 본연의 모습을 찾을 것을 기대합니다. 사람들은 짜다도 싫어할지 몰라도,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쓸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