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3-03-26   1861

[후기] 부산지역회원 만남의 날

 

[후기] 부산지역회원 만남의 날 

 

‘지역회원만남의 날’은 2013년 2월 23일 참여연대 총회를 마치고 3월 16일에는 광주,대구를 23일에는 대전과 부산으로 내려가 참여연대 올해의 활동계획을 설명드리고,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행사입니다. 


지난 3월 23(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부산에서 회원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부산지역은 참여연대 사무처에서 김균 대표, 이태호 사무처장, 이지현 시민감시1팀장, 박효주 간사가 내려갔습니다. 부산지역에 계시는 회원님은 12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작년에 비해 많은 분을 뵙고 인사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멀리 경남 사천, 대구에서 주말 바쁜 일정도 마다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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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설레임과 함께 서먹함이 있지요. 어색함은 덜고 서로를 알아보는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서로 경험도 하는 일도 달랐지만 참여연대에 대한 관심과 애정만은 공통적이었습니다.


            부산지역만남의날 부산지역만남의날

 

경남 사천에서 하루 전에 미리 부산에 오신 황현성 회원님, 다른 일정으로 짧은 만남이 아쉬웠던 전 참여연대 운영위원 김봉수 회원님, 집은 대구에 학교는 부산이고 금요일날 가입하고 참여연대를 알고 싶어 참여한 대학생 김석원 회원님,  민주시민 교육원 부원장으로 장소를 대여해 주신 김종세 회원님, 10년전 부산경남회원모임의 회원으로 참여연대 활동을 꼼꼼히 챙겨보는 박선영님, 부산경남회원모임 다음카페 운영자로 대구의 일정을 마치고 달려와주신 방성애 회원님, 참여연대 회원가입 권유를 약속해주신 이상화 회원님,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해 주신 안태영 회원님, 한겨레21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기로 가입한 이승재 회원님, 천안함을 계기로 가입한 ‘가스통 회원’이신 이선언 회원님, 진보 정치 개혁과 단합에 대해 의견을 주신 신동일 회원님, 2001년부터 쭉 참여연대를 응원해주신 문동석 회원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서로 소개를 한 후 이태호 사무처장의 재정보고와 2012년 활동보고와 2013년 활동계획을 이야기들었습니다. 참여연대 살림살이에 대해 걱정과 관심을 보이셨고, 회원 1만5천명 만들기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부산지역만남의날


회원이 10만명쯤 되는 줄 알았는데 1만3천여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회원확대캠페인을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에 다른 분들도 회원확대에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해 주셨습니다.

 

회원확대 캠페인을 기존과는 달리 획기적 방식(게릴라식 이동 캠페인, 엠네스티 케이스, 부산역앞 사진전+회원가입 등)으로 전환해서 해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참여연대 활동을 언론이 보도해 주지 않는 지방에서는 알기 힘드니 지방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홍보를 해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행사와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 정치권을 포함해서 개혁 세력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역할,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회원들이 공부모임을 해 보자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부산지역 회원님들의 의견을 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부산지역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나누며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던 만큼 긴 시간동안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부산 지역 회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지역회원만남의 날은 더 알차게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2012년 부산지역회원만남의 날 후기 >> https://www.peoplepower21.org/PSPD/87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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