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방문탐방 2018-05-14   3364

[탐방 후기] 독일 튀빙겐 대학 한국학과 학생 탐방

독일에 있는 튀빙겐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1년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습득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튀빙겐 대학 학생들은 매년 참여연대에 방문하여

한국의 NGO활동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데요,

올해에는 5/14(월)에 10명의 학생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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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로 튀빙겐 학생들에게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장면 ⓒ참여연대>

먼저 영화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언급하면서

민주화 되기 이전의 한국 사회를 설명하고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ARD 방송국 소속으로 광주의 참상을 고발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활약을 소개하는 것으로 오늘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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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튀빙겐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의 참여연대 탐방 ⓒ참여연대>

 

독일 튀빙겐 대학의 한국학과는 그 규모가 점점 커져서 지금은 300명의 학생들이 있다고 하네요.

1년간 고려대, 충남대 등 협약을 맺은 학교에서 교환학생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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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튀빙겐 대학 한국학센터 한운석 선생님 ⓒ참여연대>

독일에 참여연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 중에 생각나는 유명한 단체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하더니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정당과 정부가 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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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빙겐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의 참여연대 방문 단체 사진 ⓒ참여연대>

탐방 방문 PPT를 마친 이후에는

참여연대 사무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연대에 옥상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매년 참여연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튀빙겐 학생들, 반가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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