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4-03-31   1960

[후기] ‘들꽃 향기로 가득했던 3월 회원월례모임‘ 또 만나요

3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28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는 웃음꽃이 만발이었습니다.

 

 

약 40명의 회원들이 ‘회원월례모임’에 참여하여 상근자들과 자원활동가들이 정성껏 준비한 통인밥상을 함께 나누고 참여연대를 알아보는 ‘빙고게임’도 하고, ‘통인월례강좌’를 들으며 교류를 나눴습니다. 

참여연대는 올해 3월부터 회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모임과 행사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모임인 ‘회원월례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첫 회원월례모임에서는 신입회원, 기존 회원들과 회원의 가족, 친구들, 산사랑을 비롯한 회원모임 회원들, 참여연대를 알고 싶어 오신 분 등 매우 다양한 분들이 오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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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회원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태호 사무처장의 3월 참여연대 활동보고 브리핑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렸고요. 오신 분들을 환영하기 위해 회원모임 패누카 채경희님, 최상천님의 팬플룻 연주까지 들려주셨습니다.

이태호 사무처장은 특별히 신입회원들을 위해 꽃 선물까지 준비하여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보는 사람까지 모두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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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원월례모임의 강좌 주제는 ‘들꽃’이었는데요. 따뜻해진 봄을 맞아 ‘들꽃이야기’라는 책을 쓰신 강우근님을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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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보려면 멈추고, 자세를 낮추고, 다르게, 낯설게 보면 보인다”라고 강조하신 강우근님은 서울 근교에서 거주하면서 새롭게 만나는 들꽃의 일상 모습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자세히 보면 들꽃이 이렇게 다양하게 보이고, 좋은 먹을거리이기도 하고, 들꽃 잎에 예쁜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좋은 미술도구재료이기도 한  새로운 들꽃의 모습은 듣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회원월례모임’은 기존 격월로 진행한 ‘신입회원 만남의 날’과 부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아카데미 느티나무 특강’의 기능을 합쳐 기획과 운영에 있어서 회원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행사의 규모와 횟수도 늘릴 예정입니다.

             20140328 회원월례모임

‘회원월례모임’의 또 다른 좋은 이름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음 회원 월례모임은 4월 18일 금요일입니다. 느티나무홀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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