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기타(pd) 2003-03-15   1039

[분쟁지역현황] 멕시코

일반

  • 위치 : 북아메리카 남서안
  • 수도 : 멕시코 시티
  • 면적 : 196만 4375㎢
  • 인구 : 9996만 9000명(2001)
  • 인구밀도 : 51.1명/㎢(2001)
  • 정체 : 연방공화제
  • 공용어 : 에스파냐어
  • 통화 : 페소(Peso)
  • 환율 : 9.51Peso = 1달러(2001.9)
  • GDP : 5,753억불(2001)
  • 종교 : 로마카톨릭 89%, 개신교 6%, 그 외 5%
  • 기후 : 열대기후권이 전국토의25%, 건조기후권이 50%, 온대기후권이 25%
  • 유아 사망률 : 1,000명당 24.52명(2002)
  • 예상 수명 : 72.03세(남 68.99세, 여 75.21세)

멕시코는 1521년 8월 에스파냐 탐험대의 장군 코르테스에게 정복된 후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누에바에스파냐’로서 에스파냐 부왕(副王)의 통치를 받았다. 1810년 9월 16일 혁명적 애국자인 미구엘 이달고의 유명한‘돌로레스의 부르짖음(Grito de Dolores)’을 계기로 독립의 기운이 일기 시작하여, 1821년 코르도바 협정에 의해서 독립하였다.

1910년 11월 20일 멕시코 혁명이후, 1917년 2월 5일 국가의 권리와 농민·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된 혁신적인 신 헌법이 시행되었다. 오늘날 멕시코의 근대국가로서의 번영은 이 신 헌법을 바탕으로 구축된 것이다. 이후 1934년 취임한 대통령 카르데나스에 의하여 집단농장의 창설, 멕시코노동자총연합(CTM)의 결성, 석유업의 국유화 등이 추진됨으로써 경제가 크게 발전하였다. 1970년대 중반 집권한 대통령 포르티요 때에는 주요 산유국 중 하나가 되면서 빠른 경제 발전을 보였다.

1994년 초 NAFTA 출범과 함께 경제성장 국면으로 진입하였던 멕시코 경제는 1994년 말 페소화 폭락사태로 위기에 빠졌으나 정부의 긴축정책과 미국의 긴급자원지원 등에 힘입어 경제회복을 이루었다. 낮은 임금과 실업, 불평등한 소득분배 등과 같은 경제적, 사회적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2000년 7월 대통령선거가 실시되었으며 국민행동당(PAN)의 빈센트 폭스(Vicente FOX)가 당선됨으로써 1910년 멕시코혁명이후 정권을 잡고 있던 제도혁명당(PRI)과의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사람들

  • 인구 : 103,400,165 (2002)
  • 인구 성장률: 1.47% (2002)
  • 영아 사망률 : 1,000명당 24.52명(2002)
  • 예상 수명 : 72.03세(남 68.99세, 여 75.21세)
  • HIV/에이즈 성인 감염률 : 0.29%(1999)
  • HIV/에이즈 생존 감염자 : 150,000명(1999)
  • HIV/에이즈 사망자 : 4,700명
  • 종족 : 메스티조 60%, 원주민 30%, 백인 9%, 그 외 1%
  • 종교 : 로마카톨릭 89%, 개신교 6%, 그 외 5%

멕시코는 백인과 인디언의 혼혈족인 메스티조가 60%, 인디언이 30%, 백인이 9%이고, 그밖에 물라토, 삼보 등으로 구성된다. 인구의 지역적 분포는 기후조건으로 인해 고르지 못하다. 국토의 14%를 차지하는 중앙고원에는 전인구의 45%가 거주하는 데 비해, 북부 태평양지역은 국토의 21%를 차지하는데도 거주민은 전인구의 8%에 불과하다. 수도에는 전인구의 15% 이상이 집중하고, 전인구의 60%는 도시에 거주한다.

에스파냐어(語)가 국어이지만 인디언들은 아직 나우아틀·마야, 아스테카, 사포테카 등 그들 고유의 언어를 일상어로 사용한다. 전국민의 89%가 에스파냐 통치시대에 보급된 가톨릭교를 믿고 나머지는 기독교, 샤머니즘 등을 신봉한다. 정치와 종교는 엄격하게 분리되며, 성직자들은 투표 등 정치활동에 참여 할 수 없다.

정치상황

  • 정식 명칭: 멕시코 합중국(ESTADOS UNIDOS MEXICANOS)
  • 독립 : 1810년 9월 16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정치체제: 대통령 중심제
  • 선거 : 대통령은 직접선거로 선출되며 6년 임기, 지난 선거는 2000년 7월 2일에 실시되었으며 다음 선거는 2006년 7월에 치뤄질 예정.
  • 원수 : Vicente FOX Quesada 대통령 (2000년 12월 1일부터)
  • 대의기구 : 양원제(임기 6년의 상원 128석과 임기 3년의 하원 500석)
  • 주요정당 : 제도혁명당(PRI), 국민행동당(PAN), 민주혁명당(PRD), 녹색환경당 (PVEM), 노동당(PT)

멕시코의 정치는 대의제도를 기본으로 하는 삼권분립제(三權分立制)와 연방제(聯邦制)를 2대 원칙으로 하는 공화체제이다. 대통령중심제로 임기는 6년이다. 의회는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임기 6년의 상원 128석과 임기 3년의 하원 50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회 의원의 재선 금지가 특징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1929년 창당된 이래 정권을 장악해온 제도혁명당(PRI), 국민행동당(PAN) 등이 있다. 전국 행정구역은 수도인 연방직할구와 31개주(州)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주에는 독자적인 3권의 행사가 인정된다.

1924년 소련을 승인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미주기구) 등과 여러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하였다. 미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나 일반 국민은 반미(反美) 감정이 강하여 그링고(gringo)라고 낮춰 부르기도 한다. 1967년 라틴아메리카 14개국이 멕시코 연방구에 모여 라틴아메리카 비핵무장지대 설정조약을 조인하는 등 군축에 참여하고 있다.

경제상황

  • GDP : 5,753억불(2001년)
  • GDP 성장률 : -0.3%(2001년)
  • 1인당 GDP : 9,000불(2001년)
  • 물가상승률 (소비자 물가) : 6.5%(2001년)
  • 산업 : 식료품, 담배, 화학제품, 철, 석유, 채광, 직물, 섬유, 관광 등
  • 산업생산 성장률 : -3.4% (2001년)
  • 농업생산품 : 옥수수, 밀, 콩, 쌀, 면, 커피, 과일, 토마토, 돼지고기 등
  • 수출 : 1,586억불(2001)
  • 수입 : 1,683억불(2001)
  • 화폐 : 멕시코 페소(MXN)
  • 환율 : 1달러 = 9.1614 멕시코 페소

1910년의 멕시코혁명으로 대토지 소유제도를 어느 정도 타파하였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사탕수수·보리·커피 등이다. 석유산업은 국영 멕시코석유회사(PEMEX)가 독점하고 있으며, 1995년 현재 원유생산국 6위이며 석유산업은 1993년 국가재정수입의 30%를 차지한다. 광물자원도 풍부해 은 생산량은 세계 1위, 납 4위, 수은·안티몬은 4위를 차지한다.

1962년 이후 새로운 공업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제철업과 석유화학공업이 크게 신장되었으며, 미국과의 국경지대에 있는 마킬라도라에는 2,700여 개 공장이 입주하여 50여 만 명의 노동자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94년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북미자유무역협정)의 출범으로 경제 부흥기를 맞고 있으며, 최고 관세율을 100%에서 20%로 하향조정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장려하며,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는 등 개방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대상황

  • 모병제도
    – 1년 의무제 및 3년 지원제 혼합
    – 육사 및 공사 3년, 해사 5년제 졸업
  • 병력수 : 193,000명(2000년)
    – 육군 : 14만 4,000명 (예비군 30만명)
    – 해군 : 3만 7,000명 (해군산하 공군, 해병 포함) – 공군 : 1만 2,000명
  • 국방예산: 40억 달러(1999)
  • 국방비 지출규모: GDP의 1%(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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