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파병 2008-03-20   1630

[포토뉴스] 이라크 침공 개시일 3. 20 맞아 펼쳐진 평화행동

미국이 이라크 공습을 개시한 지 5년 째가 되는 오늘 3월 20일, 광화문 사거리에서는 평화활동가들이 깜짝 평화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피스몹 참여자들은 이라크 어린이 가면을 쓰고 부르카를 두른 채, ‘총 대신 꽃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건널목을 오가는 퍼포먼스를 약 30분가량 펼쳤다.

오늘 피스몹에 이어 3월 22일(토) 오후 2시 인사동 북인사마당(크라운 베이커리 앞)에서는 20여개 평화단체들의 공동주최로 “총 대신 꽃을” 평화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 5년을 맞아 전쟁과 군사주의를 반대한다는 취지로 1부에서는 공연 중심의 문화제 및 전시회 개최, 퍼포먼스(일제히 바닥에 누워 죽음에 대한 저항과 애도를 표현하는 행위) 등을 펼치며, 2부에서는 꽃과 화분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악기 등을 연주하면서 미 대사관 앞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피스몹 사진은 미디어스(www.mediaus.co.kr)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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