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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손'이 되어 아프간으로 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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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TS에 아프간 지원 모금액 전달
참여연대는 12월 2일 희망의 손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 중 500만원을 한국JTS에 전달했다. 참여연대와 SBS는 올해 북한 및 세계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의 손'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 날 전달한 500만원은 아프가니스탄 난민돕기에 지정기탁한 시민모금 전액이다.
한국JTS는 97년 북한 식량난때 법륜스님의 선도적인 북한동포돕기 캠페인으로 알려진 '정토회'의 국제구호기관이다. 현재 카불지역과 아프카니스탄 중부의 바미안 와라스(Waras)지역에서 '빈민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품 및 겨울 생활필수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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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게 되는 학용품세트 견본 |
마침 아프가니스탄에서 며칠전 돌아와 자리를 같이한 한국JTS 자원활동가 김재령 씨의 말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지난 22년 동안 소련과의 전쟁, 종족간 내전, 탈레반 집권, 미국과의 전쟁 등을 치루고 최근 5년간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 목축기반도 붕괴되어 원래부터 살기가 힘든 빈곤지역인데다가, 전쟁을 피해 파키스탄, 이란 등으로 갔던 난민들이 150여만명이 되돌아왔지만 고향은 완전 파괴되었고 계속 살던 사람들도 가뭄으로 고향을 떠나는 형편이라 유민과 난민, 주민의 구분이 필요없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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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용품을 나눠주는 한국JTS 김재령 자원활동가 |
특히 탈레반 시절에 모든 학교를 폐쇄하여 교육기반이 완전히 파괴된 상태라서 한국JTS는 테러의 위협이 아직도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한국JTS 이지현 사무국장은 이미 참여연대 회원소모임인 통일일꾼모임에서 정기적으로 한국JTS의 북한어린이돕기에 참여하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아프가니스탄 모금에도 참여해 주어 너무 기쁘다며 '희망의손' 모금 캠페인의 의미를 살려 난민들이 가장 필요한 곳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박영선 사무처장은 전쟁의 최대 피해자인 여성과 어린이들의 생존과 교육에 많은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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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물품을 받고 행복한 아프간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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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편지를 보내온 카불지원사업팀장 유정길 법사 |
한국 JTS에서 아프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는 학용품 1세트(가방, 연필깍기, 필통, 노트 2권,지우개, 연필 3개, 색연필 6개)의 가격은 3달러이다. 이번 성금지원으로 1300명의 아프간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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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프가니스탄 카불지원사업팀장인 유정길 법사는 참여연대의 지원소식을 듣고 참여연대에 감사의 이메일을 보내 왔다. 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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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의 유정길입니다.
지금 최근에 한국대사관 및 한국인을 향한 테러를 가할것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한국인들은 뒤숭숭합니다.
한국대사관은 현재 파키스탄으로 피신한 상태이고,
대부분 한국 엔지오들에게도 피신을 강력하게 요청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냥 남습니다. 이러한 위험이 한두번이 아닌데다가
어려움을 찾아온 우리들에게 이정도의 어려움으로
피신한다거나, 활동을 중단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지요.
이정도는 이미 기대하고 온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최근 이라크의 한국인 피습, 터키에서의 테러,
그리고 아프간에서는 칸다하르와 유엔직원들이 피습으로
사망한 일이 자주 발생하는 바람에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참여연대에서 아프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소중한 정성을 모아왔다는 말을 듣고 많은 고마움과
감동을 느낍니다.
모아준 한사람한사람의 마음과 손길은 정말 소중합니다.
저희가 만나는 아프간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러한 귀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지금 많이 힘들고 뒤숭숭하지만,
정말 저희들에겐 정말 큰 힘이 되는 군요.
이곳은 작년에 비해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국단체의 지원이
아프간만의 독특한 문화를 저버리면서
서구화를 지향하는 개발로 되지 않을까 항상 고민합니다.
우려를 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부루카를 쓰지 않고는 외부 출입을 하지 못하는 아프간 여성들
당장은 본원적 가난의 해결이 문제이겠지만,
이들 여성들의 해방, 아프간 환경에 대한 섬세한 배려는
정말 요원한 것일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참여연대 회원들의 이 정성,
고스란히 아프간의 민중들에 전달하겠습니다.
가슴벅찬 여러분의 마음은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한분한분 정말 감사합니다.
카불에서
아프간 카불지원사업팀장 유정길
이라크와 북한에, 아프간에도 우리의 맘이 전달됐다니....
내년에도 꼭 지원하는 모금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최대표는 미국에 北무기 시설폭격 요청해야..
특검법안이 재의결로 통과되면서 노무현씨의 비리의혹을 본격적으로 수사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운명은 풍전등화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가 그것이다.
노무현씨가 당선됐을때 이미 김대중과 노무현간 부자세습 체제에 의한 정권이 만들어졌다는 통탄의 목소리가 나왔을 정도였다.
한국판 부자세습 정권이란 결국 대북송금비리로 이뤄진 사기정권이란 말로 표현할수 있다. 북한정권을 박살내고 진정한 통일수립할수 있는 자유민주적 통일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시설을 폭격할수 방안을 미국정부에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
열우당이나 민주당에겐 희망이 없다.
특검안 통과로 민주당과 열우당 일부의원들 사이에선 비리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려 한다는 소문이 무성할 정도다.
특검을 반대한 소수의 40표와 노무현의 비리가 그것이다.
특검으로 비리를 근절하고 아울러 대북폭격으로 한국의 진정한 힘을 보여줘야 할때다.
극소수의 좌파정치인들이 망쳐놓은 판을 다시 일궈내자..
한화그룹 노무현 측에 300억 기사[한겨레]
한겨레 신문사가 "한화그룹 노무현측에 300억원을 전달했다" 는 기사의 채택을 앞두고 편집부원간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고 신문사 노조가 소식지를 통해 밝혔다.
한겨레 신문사는 집권 민주당에서 발행하는 제2의 기관지로 활동해 왔으나 노무현 정권 출범이후, 발행부수가 줄어드는등 재정적자가 더욱 심화되어 왔다.
급기야 폐간을 고려하겠다는 한겨레 신문사 사장의 발언까지 나와 내부에서 논란이 있어왔던 언론이었다.
그런데 한겨레 신문사 노무현씨에 타격을 입힐만한
치명적인 기사를 두고 편집부에서 내부소요가 있었다는 것
이다.
한겨레 신문사가 민주당보로 그냥 묻힐지 아님 권력비판의
언론으로 거듭날지 두고볼 일이라고.. 소식지는 밝혔다
[미디어 오늘 2003년 10월 26일]
이회창 전특보 구속, 검찰 윗선 지시 받았다..
노무현씨의 친위검찰로 통하는 안대희 부장검사의 지휘아래 벌어진 이회창 전 후보의 최측근인 서정우 변호사의 연행사건을 두고 검찰내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나라당이 제출하고 야당간 공조로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특검법에 위협을 느낀 노무현씨 휘하의 충성세력이 이회창 특보의 연행사건을 주도했다는 의혹이다.
검찰 내 윗선의 지시를 받았다는 소문이 청사안팎에서 나돌고 있어 의혹이 증폭될수 밖엔 없다.
흔히 충성맴버들은 청와대 참모진들이 가장유력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가장 연행하기 까다로운 상대인 변호사를 상대로 한점을 보면 검찰이 직접 기획하진 않았을거란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특검법의 통과에 초강수를 쓰는 노무현씨의 배경에는 분명 측근비리를 은폐하려는 음모가 숨어있을수 밖에 없다는 반증이다.
1950년 동족상잔의 전쟁,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기 바쁘게 6.25 라는 참혹한 살육전 속에서 살아 남은 사람이 60대 전후 개구리 올챙이때 생각 해서라도 아프카니스탄 지원에 인색하지 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