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비핵군축운동을 합니다
전국 30여 도시, 미ㆍ일ㆍ터키와 동시 "전쟁반대, 파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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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참석자들이 파병결정을 한 노무현 정부에게 레드카드를 보이며 "파병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
한 소녀의 절절한 호소가 서울 대학로에 울려 퍼졌다.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2차 국민행동의 날'인 10월 25일 서울 대학로에는 5천여 시민들이 모여 "이라크 전쟁 반대, 파병반대"를 외쳤다. 교복을 입고 집회 연단에 선 정선혜(부평북여자중학교) 양은 "전쟁이란 이스라엘이나 제3세계에서는 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예사롭게 보았다. 전쟁은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경쟁하듯 내보내는 학살사진들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전쟁에 반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라크 전쟁의 잔혹한 풍경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하겠다"라고 선언할 때는 장내는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미국 15만여 명, 일본 5천여 명 등 4개 국 동시에 이라크전과 파병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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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제2차 국민행동의 날'에 서울 대학로에는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정부의 파병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
이라크파병반대 2차 국민행동의 날인 10월 25일, 전국 30여 개 주요 도시에서는 "파병철회와 규탄집회"가 이어졌으며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그리고 터키에서 "이라크 전쟁반대, 점령반대, 파병반대'를 요구하는 시위가 동시에 벌어졌다.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 등지에서 약 1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8개 지역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라크 전쟁 반대와 미군 철수"를 외쳤다. 특히 파병결정을 했다가 유엔결의 이후 철회로 돌아서고 있는 터키에서도 반전평화 단체들이 각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터키의 조나 메이 반전평화운동가는 홍근수 이라크파병반대국민행동 공동대표와 직접 통화하며 파병에 반대하는 국제연대를 함께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미국반전연합 단체인 ANSWER(Act Now to Stop the War and End Racism)은 이번 10월 25일 파병반대 행동의 날을 지지하는 연대메세지에서 "미군 병사들은 이라크전쟁이 거짓에 의해 치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꽃의 환영을 받기보다는 폭탄의 환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집에 돌아가길 원한다"며 "부시와 그의 추종자들이 요구하는 자금과 병사들을 내어주어서는 안 된다. 한국의 젊은이들과 그 어떤 돈도 이들에게 주어서는 안된다"라고 한국정부의 파병결정을 규탄했다.
전국대학 총학생회장들은 파병철회 촉구하며 단식농성 돌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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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병철회를 촉구하며 전국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는 정재욱 한총련 의장 |
이날 집회에 참석한 5쳔여 시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파병결정 철회"를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라크파병반대국민행동은 이날 채택한 투쟁결의문을 통해 "지난 10월 18일은 이 나라 역사에 또 하나의 국치일, 반평화의 날로 기록되었다. 어떠한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미국의 부도덕한 침략전쟁을 대리 수행하는 전투부대일 뿐이다. 노무현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잘못된 파병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전국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파병철회와 전쟁중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 정재욱 의장은 "이번 주 서울지역 대학으로부터 시작해 다음 주부터는 전국대학의 총학생회장들이 파병철회와 전쟁중단"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고, "내 친구들을 전쟁터로 보낼 수 없다. 젊은 세대가 먼저 나서겠다. 방법이 서툴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목숨을 걸고 연행과 구속을 각오하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분장한 부시미대통령 등장하자, 시민들 야유 쏟아져
이번 2차 국민행동의 날에는 시민사회단체와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 외에도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온 시민들은 물론 아이들의 참여가 많이 눈길을 끌었다. 명륜동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인 임주영, 김수정, 이지은 양은 "대학로에서 파병반대 집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왔다"면서, "이라크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텔레비젼에서 보았는데 너무 끔찍했다. 이라크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전쟁을 그만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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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대통령으로 분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이라크에 전투병을 파병하라"는 미국의 압력을 규탄했다. |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종 피켓과 퍼포먼스를 통해 "전쟁반대와 파병철회" 메세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부시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으로 분장하고 나와 "전투병 파병"에 대한 미국의 압력을 "머리를 쓰다듬거나 때리는 등"으로 표현하자,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부시대통령에게 들고 있던 피켓으로 들이대며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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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학로) 집회 참석자들은 "파병반대"를 외치며 종로일대까지 행진했다. |
서울지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5천여 명의 시민들은 집회를 마치고 종로까지 행진하며 "파병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행진을 마치고 촛불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광화문으로 향했다.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2차 국민행동의 날 투쟁결의문 |
대미굴종, 국민기만 파병결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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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이라크 테러단체 상부의 조직원을 만나 취재를 한결과 한국군이 오면 죽이겠다는 의견,그것은 현재 이라크시민들의 일부이고 이라크에도 한국처럼 다수의 친미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이 더욱 주류입니다.
착각은 파병반대론자들이 하고 있는것.
우리나라의 지금 현재 파병반대론자들의 의견은 이라크 시민들에 대한 도움보다는 반미정서에 맞추어져 있어서 곤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이라크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친미인지 반미인지의 여부를 떠나 가장 우선적으로 경제적으로 빨리 재건되어 먹고사는 곳에 지장이 없으면 치안적으로 안정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언론들말 전부 믿지 마시오.
전부 자기의견들 관철 시킨다고 한부분만 확대해석하니까.
얼마전에 미국 CBS 60 mins 에서 현지 바그다드 주둔 미군들의 일과와 그리고 바그다드 현지 시민들과의 인터뷰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CBS 60 mins 가 공정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반미정서확산에 대한 프로그램을 나름대로 현상을 정확히 짚어 방송한 경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방송매체보다 CBS의 보도를 더욱 신용합니다.
대부분의 아라크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미국이 이라크의 정권을 넘어뜨린 다음 치안이 유지되지 않는 상황에 대하여 불만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군들이 지금 떠나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미군들이 주둔하면서 하루빨리 치안을 바로잡고 경제재건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바그다드 주둔 미군의 인터뷰를 빌어도 90% 의 이라크 주민들은 미군에 대하여 반감이 없습니다.
MBC 가 어떤 언론인가 하면 과거 1차 이라크 전쟁때 이진숙 기자가 바그다드에 취재가서 이라크 공습장면 지저분한 동영상 하나 가지고 와서 그거 자랑하던 언론이다.
MBC도 한마디로 여기저기 정치논리 바꾸는 언론꾼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MBC나 KBS나 조선이나 한겨레 전부 과신하지 마라.
좋은에를 보자면 지난 미선이 효순이 사건이후 MBC 가 전역한 예비역 전차병의 심증 하나 달랑 두고 완벽하게 미군들의 사고가 고의적인 것이라는 풍문식 보도까지 퍼뜨린 악의적인 매체라는 곳에 있다.세상에 무죄 유죄 여부를 더나서 미군들이 고의적으로 미선이 효순이를 죽이고 앞뒤 전후 전진 후진 거듭해서 시신을 의도적으로 뭉갰다는 보도를 내는 미친 미디어가 어디있나?>
그게 MBC 의 보도였다.
완전히 시민들을 우롱하는 수준의 미디어가 MBC인 것이다.
KBS도 마찬가지 김철수 찬양 프로그램 김철수 입국에 맞추어서 내보내는 미디어일뿐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이 현재 파병을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사실 파병반대의 참여연대 그리고 좌파단체 미디어들을 보면 그 이유가 정확하게는 우리의 국익 그리고 인명피해보다는 반미정서와 밪물려 있는 것이다.
이점만큼은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자.
이번 파병은 북핵문제와 연계되어 있다.
우리 젊은 애들 사지로 보내줄 테니
북한만 살려줘... 김정일 아바이 동지만은 살려줘..
바로 그것이다.
결과가 말해주고 있쟈는가.
파병하고 나니까 미국이 덥석 북한에 안전보장 제공.. 북한은 이를 반쯤 수용..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주한미군 철수하고 남한 내 우익 단체 해체하라는 북한의 요구가 있겠지. 예를 들어 핵사찰 수용 조건 정도로 말이다.
아마도 놈현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고 말이다.
김정일을 위해서라면 젊은이를 사지로 내몰 수 있는 인간인데 무슨 짓인들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