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한반도 평화 2005-05-01   1149

6.15 5주년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평양에서 열린다.

올 6월 남측 615명, 해외 2-300명 방북, 김일성 경기장서 민족통일대회 등 개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준비위원회(남측 상임대표 : 백낙청, 북측 : 안경호, 해외측 : 문동환, 곽동의)은 2005년 4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6.15 5주년 기념 민족통일대축전(평양)을 비롯한 올해 공동행사 계획을 논의하였다. 남측 실무단으로는 조성우(민화협), 한상렬(통일연대), 이석태(민변), 김용태(민예총) 공동대표를 비롯한 각 부문 실무단 총 33명이 참여하였고, 북측에서는 정덕기 북측위원회 부위원장, 김기선 중앙위원 포함 각 부문 실무단 30여명, 해외에서는 유상식 해외준비위원회 위원이 참여하였다

구체적인 합의사항은 아래 공동보도문과 같다.

공동 보도문 전문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2005년 4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진행하였다.

실무접촉에는 남과 북(북과 남)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해외대표가 참가하였다.

실무접촉에서는 뜻 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벌이며 당면하여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5주년을 계기로 평양에서 진행하게 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평양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 통일행사의 명칭은 [6.15공동선언 발표 5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약칭 : 6.15통일대축전)으로 하며 행사기간은 6월 14일-17일(3박 4일)로 한다.

– 6.15통일대축전에 참가하는 남과 북의 대표 수는 각각 615명, 해외측 대표 수는 200명~300명으로 한다.

– 6.15통일대축전은 자주, 평화, 통일을 열어나가는 민족대행진, 6.15공동선언발표 5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남북해외 공동사진전시회, 부문별 상봉행사, 6.15공동선언발표 5주년 기념 예술 공연, 체육유희 경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특색 있게 진행하기로 한다.

– 6.15통일대축전에 참가할 남측대표들의 왕래경로는 서해 직항로로 하며 해외측 대표들은 편리한 경로를 이용하기로 한다.

2.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 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6.15통일대축전을 계기로 민족통일대축전 기념 휘장(뱃지)을 제작하며,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지원운동을 힘 있게 벌일 것을 남, 북, 해외 동포들에게 호소하면서 특색있는 기여를 한 단체들과 인사들에게 6.15공동위원회의 명의로 된 지원증서를 수여하기로 하였다.

3.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 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남, 북, 해외의 온 겨레의 앙양된 통일열기에 맞게 올해에 백두-한라 민족통일대행진 등을 비롯한 각계 각층 단체들의 다양한 통일행사들을 진행하는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2005년 4월 28일 금 강 산

6.15공동행사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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