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포럼] 기후위기와 남북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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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남북협력 

일시 : 2021년 11월 17일(수) 오후 2시, 온라인 공간 ZOOM

 

2021년 1월 ‘신기후체제’라 불리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이 시행되었습니다. 남북 모두 협정 비준국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강화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데, 지난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은 0.74도 상승한 데 비해 한국은 1.7도, 북한은 1.9도 상승하였습니다. 

 

한편 2018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산림협력은 중요한 의제로 논의되었으나, 남북 관계 경색으로 실제 교류협력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한 상황입니다. 

 

북한이 제출한 자발적 국가 검토 보고서(VNR)에 따르면, 북한은 기후 관련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으며, 농업생산량 감소, 농업기반 파괴, 토지와 물 자원 저하 등 부정적 영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시민평화포럼은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남북 협력의 필요성과 방향을 짚어보고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사회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발제1 기후위기와 남북협력 / 명수정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발제2 기후위기와 남북협력 : 북한과의 협력 경험을 중심으로  / 최현아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수석 연구원) 

발제3 기후위기와 한반도 생태계 변화 /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주최 시민평화포럼

후원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문의 시민평화포럼 (02-723-4250 civilpeace@daum.net)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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