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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병반대논리
  • 2003.11.07
  • 1587

91년 걸프전 때보다 민간인 사망수가 더 많아



수잔 골든버그(2003. 10. 29)

가디언지

미국의 이라크 초기 침공과 점령 시, 15,000명 정도의 이라크인들이 죽었고, 이 중 4,300명정도가 비전투 민간인이었다고 미국의 한 독립 연구소가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메사추세츠주 캠버리지 연구기간에서 행해진 Defense Alternative 프로젝트 결과인 이 보고서는 이라크인들의 사망 숫자에 대하여 가장 종합적인 수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 다뤄진 이라크전의 사망자수는 전쟁의 초기 시기-미군 탱크가 쿠웨이트 국경선을 넘었던 3월 19일부터 미군이 바그다드를 장악한 4월 20일까지-를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자들은 이 시기 내의 병원기록, 공식적인 미군 통계자료, 신문보도 그리고 현지답사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치를 이끌어 냈다. 또한 그들은 사망자의 총수를 계속적으로 기록했던 웹사이트 Iraq Body Count의 자료와 희생자 가족들의 보상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상자의 수를 집계했던 분쟁지역에서의 무고한 희생자방지 캠페인의 자료들을 활용하였다.

이라크 전쟁 사망자를 10,800명에서 15,100명으로 집계하고 있는 이 보고서는 다른 조사에 비해 시민에 대한 엄격한 정의를 내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간 희생자를 3,200명에서 4,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미국 침공시 전투에 참여했던 전투병 사망자의 수를 10,800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에는 이라크 정규군의 수와 바트당 소속 군과 시민군의 수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망자의 수는 특히 바그다드 남쪽 진입지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80% 이상의 이라크 군부대는 많은 군인들이 이탈해서 인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미군의 바그다드 침공 당시 도망치려는 사람들로 바그다드 거리가 뒤덮여 있을 때 미군 공격으로 5,726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바그다드 공격 시 사망한 수의 반 정도가 비전투 민간인 이었다.

이라크 전역을 걸쳐보면, 민간인 사망수 대 전투병 사망수 비율은 지난 91년 걸프전 때보다 두 배 정도 많다. 91년 걸프전에서의 희생자 수는 군인 20,000명과 민간인 3,500명으로 그 수치에 있어서는 이번 전쟁보다 훨씬 앞선다. 하지만 이라크 자유작전이 라고 미군에 의해서 명명되어진 이번 전쟁에서는 민간인의 사망수가 절대적인 수치나 비전투 민간이 대 전투병 사망 비율도 높다는 것을 이 보고서는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밀향도 무기들이 민간인의 목숨을 구한다는 논거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이 연구를 주도했던 캐롤 커네타에 의하면 1991년에는 전체 군수품의 6.5%에 머물렀던 정밀향도무기 비율이 이번 전쟁에서는 68%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밀 무기들이 전쟁지역에서 민간인의 목숨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많은 전쟁들은 민간인 희생이 적은 새로운 전쟁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치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우리는 결코 마술총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 전쟁에서 특히 우리는 향상된 정밀공격 능력이 민간인 사망자의 수를 낮추기 보다는 좀더 과격하게 목표물은 쫓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사망자 수

총 사망자수

중간지점 12,950명으로 10,800명 ~ 15,100명

전투병 사망자수(이라크)

중간지점 9,200명으로 7,600명 ~ 10,800명

비전투병 사망자수(이라크)

중간지점 3,750명으로 3,200명 ~ 4,300명

사망자수(바그다드)

중간지점 5,051명으로 4,376명 ~ 5,726명

전투병 사망자수(바그다드)

중간지점 2,878명으로 2,224명 ~ 3,531명

비전투병 사망자수(바그다드)

중간지점 2,174명으로 1,990명 ~ 2,357명

출저: Defence Alternatives 프로젝트 자료

번역: 고현승(참여연대 자원활동가)

(원문)

Up to 15,000 people killed in invasion, claims thinktank

Suzanne Goldenberg in Washington

Wednesday October 29, 2003

The Guardian

As many as 15,000 Iraqis were killed in the first days of America's invasion and occupation of Iraq, a study produced by an independent US thinktank said yesterday. Up to 4,300 of the dead were civilian noncombatants.

The report, by Project on Defence Alternatives, a research institute from Cambridge, Massachussets, offers the most comprehensive account so far of how many Iraqis died.

The toll of Iraq's war dead covered by the report is limited to the early stages of the war, from March 19 when American tanks crossed the Kuwaiti border, to April 20, when US troops had consolidated their hold on Baghdad.

Researchers drew on hospital records, official US military statistics, news reports, and survey methodology to arrive at their figures.

They were also able to make use of two earlier studies on Iraq's war dead from Iraq Body Count, a website which has kept a running total of those killed, and the Campaign for Innocent Victims in Conflict, which has sought to count the dead and injured of the war in order to pursue compensation claims for their families.

The new report, which estimates Iraq's war dead at between 10,800 and 15,100, uses a far more rigorous definition of civilian than the other studies to arrive at a figure of between 3,200 and 4,300 civilian noncombatants.

It breaks down the combat deaths of up to 10,800 Iraqis who fought the American invasion. The figures include regular Iraqi troops, as well as members of the Ba'ath party and other militias.

The killing was concentrated - with heavy casualties at the southern entrances of Baghdad - but as many as 80% of the Iraqi army units survived the war relatively unscathed, in part because troops deserted.

As many as 5,726 Iraqis were killed in the US assault on Baghdad, when the streets of the Iraqi capital were strewn with the bodies of people trying to flee the fighting.

As many as 3,531 - more than half - of the dead in the assault on the capital were noncombatant civilians, according to the report.

Overall in Iraq, the ratio of civilian to military deaths is almost twice as high as it was in the last Gulf war in 1991. The overall toll of the first war was far higher - with estimates of 20,000 Iraqi soldiers and 3,500 civilians killed.

However, Operation Iraqi Freedom, as the US military calls this year's war, has proved far deadlier to Iraqi civilians both in absolute numbers, and in the proportion of noncombatant to military deaths.

The findings defy the reasoning that precision-guided weapons spare civilian lives. According to the author of the study, Carol Conetta, 68% of the munitions used in this war were precision-guided, compared with 6.5 % in 1991.

However, he argued yesterday that his report demonstrated that sophisticated weaponry did not necessarily offer protection to civilians in war zones.

"Many of the recent wars have been fought with the notion of a new type of warfare that produce very low civilian casualties. What we see here is that in fact we don't have that magic bullet," he said.

"In this war in particular we see that improved capabilities in precision attacks have been used to pursue more ambitious objectives rather than achieve lower numbers of civilian dead."

Counting the human cost

Total war dead (Iraq)

Between 10,800 and 15,100, with a midpoint of 12,950

Combatants killed (Iraq)

Between 7,600 and 10,800, with a midpoint of 9,200

Noncombatants killed (Iraq)

Between 3,200 and 4,300, with a midpoint of 3,750

War dead (Baghdad)

Between 4,376 and 5,726, with a midpoint of 5,051

Combatants killed (Baghdad)

Between 2,224 and 3,531, with a midpoint of 2,878

Noncombatants killed (Baghdad)

Between 1,990 and 2,357, with a midpoint of 2,174

Source: Project on Defence Alternatives research

www.comw.org/pda
번역: 고현승(참여연대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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