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기타(pd) 2010-12-20   2686

[평화행동] 한반도 평화를 지키자! (12/21 광화문광장)


평화롭게 살고 싶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싶습니다!



한반도에 또 다시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남한은 서해상에서 포사격 훈련을 오늘 낮에 감행했습니다. 사격훈련은 끝났지만 보복 공격을 다짐한 북한의 격한 반응을 보면서 국민들은 여전히 잠 못 이루며 무척이나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묻습니다. 무엇을 위한 그리고 누구를 위한 사격훈련 강행인가를…

군사적 충돌을 예상하고 그에 따른 국민들의 희생과 확전 가능성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포사격 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한 도박일 뿐입니다. 국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책무로 하는 정부가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을 정권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남북 모두 한 발짝 물러서야 합니다.

최상의 안보는 “단합된 국민의 힘”이 아니라 “평화”이며, “국민의 안전보장”입니다.
국민의 단합된 뜻은 군사력 과시가 아니라 “평화”와 “안전”입니다.

평화롭게 살고 싶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행동합니다.



오늘 피스몹에는 참여연대, 전쟁없는세상, 평화바닥, 무기제로팀, 평화박물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시민평화단체들과 회원분들, 그리고 지나가던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서해에 평화를>



<광화문광장에서 Die-In>


<전쟁반대 군사행동반대>


<더 이상의 군사행동을 반대합니다>


<전쟁반대 피스몹에 함께한 시민들>


<공격과 대결의 반복은 이제 그만>


<피스몹에 함께한 시민들>


<교보문고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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