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와 한국사회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2010 가을 강좌

G20 톺아보기

“국가적 경사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11월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정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노점 단속에 군대도 동원할 수 있는 경호안전 특별법 등
1박 2일의 정상회의에 민주주의와 민생이 죽어난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수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정작,
G20는 끝나지 않은 위기에 빠진 세계경제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 이전에 도대체 누가 G20에게 세계경제를 구하라고 한 것일까요?
G20는 경제위기와 빈곤에 신음하는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과 나라들도 대변할 수 있을까요?
4대강 사업과 부자감세에 따른 재정적자와 금융규제 완화와 같은 정부의 정책은
G20에서 다루어질 의제들에는 부합하는 것일까요? 혹시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가을밤의 한바탕 잔치라고 생각하기엔
G20는 많은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행사입니다.
이제 우리도 꼼꼼히 따져볼 차례입니다. G20 너는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