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TV 기타(tv) 2011-08-30   3221

“곽노현에 대한 검찰의 의혹 부풀리기와 피의사실 공표 중단돼야”

 

교육시민사회단체가 곽노현 교육감 수사에 유감을 표명한 한편 검찰의 의혹 부풀리기와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노현 서울교육감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은 우선 “곽노현 교육감이 어떠한 이유로든 2억 원이라는 금액을 주어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것은 공직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검찰은 엄정하게 수사해야 하며 마구잡이식 의혹 부풀리기나 위법한 피의사실 공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렇게 검찰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계속 언론에 흘린다면 검찰 수사가 정치적 의도를 가진 표적수사라는 의혹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김준철 기자 stoncr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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