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극화 심화시키는 한미 FTA 반대 양극화해소연대 대표자 기자회견
4월 26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민중연대, 참여연대, 한국 YMCA 전국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민언련 등 전국 136개 노동ㆍ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는 한미 FTA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는 한미 FTA 결과로 인한 농업, 의료, 교육, 금융, 서비스, 문화산업의 시장개방은 공공성의 후퇴, 빈곤의 확대 등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면서 한미 FTA를 추진하려는 정부의 정책은 양립불가능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극화해소국민연대는 누구를 위한 한미 FTA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한미 FTA 체결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국민에게 믿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그 기대효과를 신뢰할만한 근거와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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