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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연대 맨투맨 활동가 국회로 가다



정치개혁을 위한 323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기구 정치개혁연대가 7일 12시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4개 정당에 대해 정치부패 방지를 핵심으로 하는 정치관계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다.

"경제 핑계로 수사 제대로 안하면 진짜 경제 망친다"


▲ 7일 오후 1시 정치개혁연대 전국 맨투맨 활동가 160여 명이 집회를 마치고 정치개혁 10대 과제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설문조사를 받기 위해 국회 앞으로 가고 있다


이필상 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는 "정치부패로 나라가 기로에 섰고, 여야정당은 너도나도 정치개혁을 얘기하는데 지금 이 국면을 모면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일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또 다시 정치개혁을 외면한다면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검찰수사와 정치개혁을 방해하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경제를 핑계로 또 다시 수사가 불철저하게 이뤄진다면 오히려 한국 경제는 더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개혁연대는 이날 각 당 정치관계법 책임자를 불러 국민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으나 4개 정당 중 열린우리당의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기남 의원만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열린우리당은 정치개혁하자고 만든 당으로, 이미 국회정치개혁특위에 정치개혁연대가 요구하는 개혁안과 똑같은 당론을 전달했다"면서 "자체 의견조사를 한 결과 의원들 80% 이상이 정치개혁연대 개혁안에 동의한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신 의원은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대선자금 공개는 위법사항이 있으면 있는 대로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의 발언 이후 사회를 맡은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1년 내내 놀던 정당들이 이제 정치개혁 하겠다고 전부 나서니 그 진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늘 집회 전에 목요상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만나 11월말까지 정개특위 개혁안을 완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그간 지리한 논의과정을 통해 숱하게 개혁을 무산시킨 관행에 비춰 절대 경계심을 늦춰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집회는 김기식 처장의 "이제 이 지긋지긋한 53년 돈정치의 사슬을 끊는 일이 23일 남았다. 그 역사적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로 마감됐다.

경찰 맨투맨 활동가 국회진입 가로막아


▲ 경찰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정치개혁 맨투맨 활동가들의 국회 진입을 가로막아 참가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날 집회는 전국 '정치개혁 맨투맨' 활동가 160여 명이 참가해 270여 국회의원 전원에게 미리 배포한 '정치개혁 10대 핵심과제에 대한 입법의지 의견조사 설문'을 받기로 예정됐었다. 그러나 정치개혁연대 활동가들의 국회 진입을 불법으로 가로막은 경찰들에 의해 오후 3시 현재 정치개혁연대 대표 6인과 '전담 마크맨' 일부가 국회에 들어갔고, 다른 많은 전담 마크맨들은 국회의원과의 약속시간을 넘겨 설문지 수거에 차질을 빚었다.

집회가 열린 국민은행 앞에서부터 집회 참가자들을 가로막은 경찰은 국회 정문까지 집요하게 행진과 국회 진입을 가로막아, 국회사무처에서 맨투맨 활동가의 국회 진입을 막으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이 약속돼 있었지만 경찰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오후 2시까지 출입을 가로막고, 대표단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만 국회 진입을 허용해 집회 참가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정치개혁연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치개혁안 수용에 소극적이거나 이를 거부하는 국회의원의 명단을 공개해 2004년 총선에서 반드시 유권자의 심판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장흥배 사이버참여연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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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김기식사무처장님.
    평소 애쓰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서민과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구 있는 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오늘 생방송 심야토론에 나가시네요..
    정신못차리는 국회의원들 혼좀내주시구요,,정치개혁을 고양이 앞에 생선인양 국회의원들에게 맡겨놓을순 없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한다고 해두 더이상
    국회의원들을 신뢰할수 없습니다.
    좋은 토론 부탁드리구요....님이 고생하시지만 그뒤에 비록 대단한 힘은 없지만 묵묵히 지켜봐주는 국민들이 있다는것 잊지마시구 힘내십시요..
  • profile
    총선에서 결판내야 합니다.
    몇해전 총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이 선거법위반으로 판결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불법 정치자금 사건이 터지고 이를 반성하기는 커녕 당리당략으로 이용하려는 정당의 작태에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분노가 극에 달해 참여연대에 의견을 제시합니다.
    불법선거자금은 말그대로 불법임이 명백하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앞의 평등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사법처리가 불가피하고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권자가 표로써 이들을 심판해야 이러한 작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반 유권자들은 누가 누군지 잘 모릅니다. 즉 그놈이 그놈같아서 올바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사실상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국민의 대표를 뽑기위해선 후보자의 자질을 충분히 검토하고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의 능력이 부족한 현실의 상태에서는 총선연대의 낙천, 낙선운동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참여연대에서 이번 불법정치자금과 관련 또는 국회의원으로써의 자질이 의심되는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가 있는 의원들에 대해 현행법상으로는 불법이지만 시민의 권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모든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낙천, 낙선운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정치개혁은 유권자의 투표로 행사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말 알곡과 쭉정이를 가길수 있는 총선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연대가 이번 총선과 관련하여 정말 국민의 힘을 대변하고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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