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사회연구소 시민과세계 2012-07-16   143635

[제21호] 시민과세계 21호 소개 및 목차

참여사회연구소 《시민과 세계》 21호 발간 
창간 10주년, 다시 시작하는 ‘시민적 진보’의 현재와 미래

시민과 세계 21호 표지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소장 :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7월 16일 반년간지 《시민과 세계》 21호를 발간하였다. 

창간 10주년 기념호인 이번 호 ‘특집’에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시민적 진보와 한국 사회’를 주제로 기획한 3차 포럼 중 1차 포럼인 ‘시민적 진보와 한국 사회 – 철학과 담론’에서 발표된 글이 실려 있다. <시민학의 정립 – 시민적 역능 확보의 학문적 토대>, <시민적 진보의 이상과 조건 – 새로운 진보를 위한 서설> 등을 통해 학문적인 면에서나 진보 이념 면에서 《시민과 세계》의 기여가 어디에 있으며 다시 또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대 논점’에서는 4·11 총선 결과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며 한국 정치의 변동에 관해 살펴보고, ‘현장’에서는 강정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핵안보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국가 안보라는 거대한 프레임에 맞서고 있는 평화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민문화’는 문화적 측면을 통해 2030 세대를 살펴보고 있다.

‘논단’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의 위기와 진보 정치의 대안적 발전 전략>에서는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진보 정치가 과연 어떤 대안적 경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중소 상인 보호와 재벌 개혁의 과제>에서는 골목 상권까지 위협하는 유통 재벌의 문제점과 골목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과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에 의한 검찰권 통제 – 검사장 직선제>에서는 검사장 직선제를 통해 사법 개혁에 관한 논의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평’에서 《리얼 유토피아》, 《정치의 이동》, 《대한민국 정의론》,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민과 세계》의 지난 10년에 관한 기록과 평가는 ‘《시민과 세계》 10년과 시민적 진보의 길 – 기억과 미래’라는 제목이 붙은 ‘회고’와 ‘부록’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시민과 세계》21호 목차


권두언

기억에서 미래로 – 다시 대한민국 정치의 시민적 진화, 그리고 공화국의 새로운 시민을 위하여 | 이병천·홍윤기

회고
《시민과 세계》 10년과 시민적 진보의 길 – 기억과 미래 | 이병천(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특집 – 창간 10주년 기념 연속 포럼 1 시민적 진보와 한국 사회 ― 철학과 담론
시민학의 정립 – 시민적 역능 확보의 학문적 토대 | 홍윤기(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민적 진보의 이상과 조건 – 새로운 진보를 위한 서설 | 이양수(한양대학교 철학과 강사)
‘시민적 진보와 한국 사회 – 철학과 담론’ 토론문 | 김명인·정근식·황정아

동시대 논점 – 4·11 총선과 한국 정치의 변동
4·11 총선과 한국 정치 지형의 변화 | 고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교수)
2012년 총선은 왜 중대 선거가 되지 못했나 | 한귀영(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민주노총의 총선 대응과 정치세력화 – 평가와 방향 | 김승호(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시민정치운동의 성과와 한계 | 김민영(참여연대 전 사무처장)
4·11 총선과 시민사회운동 – 총선 유권자네트워크 활동을 중심으로 | 이태호(참여연대 사무처장)

현장
국가 안보냐 한반도 평화냐 – 강정 해군기지 건설과 핵안보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 박정은(참여연대 선임간사)

시민문화 – 문화로 분석하는 2030세대
세대 간 문화 충돌과 정치 변동 – 대중가요사를 중심으로 | 이영미(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
젊은 예술가 세대의 조건 | 김현주(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논단
신자유주의의 위기와 진보 정치의 대안적 발전 전략 | 임운택(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중소 상인 보호와 재벌 개혁의 과제 | 김남근(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국민에 의한 검찰권 통제 – 검사장 직선제 | 이국운(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법학부 교수)

서평
사회주의, 사회 권력의 강화 – 에릭 올린 라이트의 《리얼 유토피아》 | 권기철(부산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민주주의 평등과 새로운 진보 – 장은주의 《정치의 이동》 | 이양수
새로운 것과 낡은 것들 사이에서 – 고원의 《대한민국 정의론》 | 서복경(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전임연구원)
기업 지배구조는 진화한다 – 김상봉의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 김성오((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

부록
《시민과 세계》 제1~20호 차례

IP20120616_보도자료_시민과세계 21호 발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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